아틀란타 말씀사

뉴스레터 받아보기

그때 장자를 만났다 - 강상구 [출판사:흐름출판]

그때 장자를 만났다 - 강상구

그때 장자를 만났다

추가 정보

가격 인하!
$24.54 세금 미 포함

$27.27 세금 미 포함

(상품 가격 할인: 10 %)

재고:

2 (구매 가능합니다.)

보관함에 넣기


저마다 사는 법이 다를 뿐, 틀린 인생은 없다!

《장자》는 다른 동양 고전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로만 구성되어 있고, 그 속에 담긴 깊은 상징과 메시지 때문에 철학, 문학, 예술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연구되어 오고 있다. 원문만 읽어 뜻을 헤아리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 학자들은 다양한 해설서를 내놓았다. 이 책 『그때 장자를 만났다』는 전문 학자들 사이에서 한 직장인이 자신이 만난 장자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답답한 세상에서 인위적인 틀에 사람들을 가두는 공자의 《논어》보다 자유로운 《장자》를 만나기를 권하고, 《장자》의 메시지와 시사점을 설명하는 도구로 로마 고전을 활용하며 흥미롭게 들려준다. 

《장자》는 집요하리만치 ‘공자 바보 만들기’를 시도한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것은 공자의 생각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공자의 생각‘만’ 옳다고 여기는 것에 오류가 있음이다. 아울러 ‘무위’와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것을 단순히 산 속에 들어가 신선이 되라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자연이 그러하듯 나 자신의 본성을 되찾고, 동시에 상대의 본성을 존중함으로써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자고 해석하였다. 그리고 세상 속으로 뛰어 들어가 함께 공존하는 법을 터득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강상구저자 강상구는 이야기 거간꾼. 보고 들은 이야기를 필요한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어 안달한다. 단, 보기 좋고, 듣기 좋고, 먹기 쉽고, 맛있게 만들어서 전하려 한다. 사람 사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기자가 됐고, 옛날이야기를 좋아해서 고전과 역사를 읽고 풀이한다. ‘감언이설(監言移說)(흔히 쓰는 甘言利說이 아니다)’을 좌우명으로 삼는다. 기자로서는 힘 있는 자의 말을 감시하고 힘없는 자의 말을 옮기는 것을 목표로 정치권 이야기를 뉴스로 만들어 시청자에게 전한다. 그리고 작가로서는 고전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책으로 만들어 독자에게 전한다. 여전히 그리스에 매료돼 있지만, 언젠가 이황을 주제로 책을 쓰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미토노믹스: 그리스 신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이 있다.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듀크대학교에서 1년간 연수했다. MBN 정치부 차장을 거쳐, 현재는 TV조선 정치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MBN <정치&이슈>, TV조선 <감언이설(監言移說)>을 직접 진행했으며, KBS2 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SBS 파워FM <한수진의 오늘>의 ‘시사 속 신화읽기’, KBS 2FM <황정민의 FM 대행진>의 ‘고전 페퍼민트’, TV조선 <뉴스쇼 판>의 ‘정치 속보기’에 출연했다
new server v2 Hot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