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상에 충만한 그리스도의 영광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 1:19-20)

선교는 우리를 위해 아들을 보내셨고, 그분의 영을 보내시며, 모든 사람을 부르시는 성경의 하나님께 근원을 두고, 우리를 십자가 밑으로 인도한다. 저자들은 성경 전체에서 가려 뽑은 열다섯 구절을 출발점으로 삼아, 오늘날의 상황, 하나님의 목적, 선교의 방법들을 살펴보고마침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완성될 그 부르심에 우리를 초청한다.

동서양의 두 그리스도인이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선교학적 탐구를 함께 시도한 이 책은, 선교의 부르심이 어떠한 면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적실성이 있는 것인지를 고찰한다. 오늘 우리의 순종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와 세상에서 더욱더 영화롭게 되시며, 창조 전체가 그분 안에서 완성되고, 모든 것 위에 모든 것 안에 계시는 하나님이 영광받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