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겐 축복입니다!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동 에세이『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세번째. 오랜 시간 라디오 방송작가로 글을 써 온 저자가 실생활에서 건져 올린 수십여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과 용기를 전하는 책이다. 자기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 다가온 인연을 소중히 하는 사람, 한계를 뛰어 넘어 도전하는 사람, 나보다 불행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 등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에게 축복이었다고 말한다.
특히 세상이 삭막해졌다고, 사람들이 각박해졌다고 말하는 요즘이지만, 둘러보면 착한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함을 일깨운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에 더해 인터넷에서, 신문 한 귀퉁이에서, TV 프로그램에서 접한 이야기들 중 뭉클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이야기들을 전한다. 부드러운 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 모두를 살리는 가장 선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며, 자신에게 찾아온 인연 또한 소중히 여겨야 함을 강조한다.
저자 송정림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소설과 라디오 드라마를 집필하였습니다. 교직생활을 그만두고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선 후 TV 드라마와 라디오 드라마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녹색마차〉, 〈약속〉, 〈너와 나의 노래〉, 〈성장느낌 18세〉, 〈그 집에는 술이 있다〉 등의 드라마를 썼으며, KBS 1FM 〈출발 FM과 함께〉, 〈세상의 모든 음악〉 등의 작가로 일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명작에게 길을 묻다》, 《감동의 습관》, 《영화처럼 사랑을 요리하다》, 《성장 비타민》, 《마음풍경》, 《뭉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 《내 마음의 화양연화》, 《사랑하는 이의 부탁》, 《신화처럼 울고, 신화처럼 사랑하라》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찾아온 인연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