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강해: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 BST시리즈 [출판사:IVP]
요한계시록 강해: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 BST 시리즈
놀라운 환상을 통해
오늘날의 세계와 교회에 전달되는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
요한계시록만큼 많은 사랑과 오해를 한몸에 받아 온 책은 드물다. 마이클 윌코크는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요한의 메시지를 파악하고 오늘날 그들의 필요에 그 메시지를 적용시킬 수 있다는 확신 아래 요한계시록의 여러 가지 다채롭고도 인상적인 드라마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것은 초대교회에 주어진 말씀이면서 또한 오늘날의 교회에 강렬하게 드러내 보이시는 주님의 사랑의 메시지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이 책에는 성경의 다른 곳에서 전하는 메시지와 다른 것, 새로운 것은 전혀 없다. 계시록은 구약과 복음서와 많은 서신들이 전하는 바로 그 복음을 우리에게 전한다. 그렇다면 왜 주님께서는 굳이 이 책을 우리에게 주셨는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극적인 형태로 드러내 보이사 오감으로 체험하게 하시고 상상의 성례를 하게 하시려는 주님의 배려에서라고 마이클 윌코크는 주장한다. 그는 명쾌하고, 어렵지 않으면서, 통찰력 있는 문장들로 우리를 친절하게 인도한다. 요한계시록 강해의 도움으로 우리는 계시록이라고 하는 거대한 바다에서 헤엄치는 법을 배워, 주님이 보여주시고자 하는 대양의 풍요함을 누리는 은혜에 감히 첫발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쉽고 논리적인 성경 강해.
- 성경 본문에 집중하면서도 그 본문이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과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또 일으켜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 개인 및 그룹 공부에 사용할 수 있는 친절한 연구 문제가 덧붙여져 있다.
>>본문 중에서
BST(Bible Speaks Today) 시리즈란 다음 세 가지 목적을 특징으로 하는 신구약 및 주제별 강해 시리즈를 말한다. 즉 성경 본문을 정확하게 해설하고, 그것을 현대 생활에 관련시키며 읽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본 시리즈는 주석이 아니다. 주석은 본문을 적용하기보다는 설명하려고 애쓰며, 하나의 문헌이기보다는 참고서 역할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은 진지하게 다루지 않으면서 현대에 발맞추며 읽기 쉽게 하려는 의도로 쓰인 ‘설교’를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본 시리즈의 기고자들은 모두, 하나님이 이미 말씀하신 것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며, 그리스도인들의 건강한 삶과 성장을 위해서는 성령님이 태초에 주신 그러나 항상 현대적인 말씀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을 듣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 BST 시리즈 서문
요한계시록의 진리들은 진실로 지성을 사용하여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그 진리들은 음악과 색과 감촉, 심지어 맛과 냄새로 무장한 상징들이 풍성하게 행진하는 모습으로 제시된다. 사람의 지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상상력을 사용해서 그리스도를 섬겨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요한의 위대한 환상을 새롭게 인식할 때, 우리는 틀림없이 상상력을 동원해서 그리스도를 섬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요한계시록을 읽을 때, 마치 그것이 바울의 글과 같은 신학적 논문인데 표현만 조금 다른 것처럼, 또는 누가가 쓴 글과 같은 역사인데 미래에 투사된 것처럼 읽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무지개나, 성찬식에 쓰이는 포도주, 또는 세례 때 쓰이는 물의 성분을 분석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논리적 분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용하고 누리기 위한 것이다.
21세기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특히 이것을 이해해야 한다. 이제 문자만으로 모든 것이 표현되는 시대는 지났다. 이 시대는 언어에 식상해서 이제 그림으로 말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래서 텔레비전이 라디오를 대신하며, 명사의 '이미지'가 다시 수많은 현대적 함의를 지닌 채 사용된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이미 오래 전부터 아셨다. 그리고 그의 자녀들이 조직신학을 충분히 상술했을 때, 그들에게 멋진 그림책을 보라고 주셨다. 그것은 조금 다른 식이기는 하지만 똑같이 교육적인 것이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