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세계화 나쁜 세계화-레베카 토드 피터스 [출판사:새물결플러스]
세계화 시대에 기독교적 정의와 윤리를 묻는다!
고삐 풀린 자본주의와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기독교는
어떤 대답을 줄 수 있을까?
세계화 시대에 기독교적 정의와 윤리를 묻는다!
고삐 풀린 자본주의와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기독교는
어떤 대답을 줄 수 있을까?
세계화는 국가 간의 장벽을 없애고 세계를 더 좁은 곳으로 만들었다. 세계화는 더 많은 발전과 개인의 무한한 기회를 약속했다. 부유한 나라와 개인은 약속대로 이전 어느 때보다 부유해졌으며 누구도 누려본 적이 없는 사치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지구 반대편에서 사는 사람들은 땀 흘려 일하지만 그들의 삶은 도통 나아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세계화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리고 세계화가 목표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현재 세계에서 일어나는 세계화의 흐름을 네 가지 패러다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자본주의적인 신자유주의, 개발주의, 그리고 저항운동인 환경주의, 탈식민주의로 나누고 각 패러다임의 역사와 그 경제적 · 윤리적 영향을 자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각 이론에 질문을 던지며 그 이론들의 윤리적 실체를 드러낸다. 그 이론들이 지향하는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그 이론들의 도덕의 기준은 무엇인가? 인간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 책은 각 이론에 대한 윤리적 평가에서 멈추지 않고, 더 좋은 세계화란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지를 보여준다. 이 책이 말하는 길은 아직은 다양한 대안 중 하나로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머지않아 지금의 ‘대안’은 미래의 유일한 ‘생존 방법’이 될 것이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세계의 문제에 답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기독교의 모습을 전망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