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들의 별난 교회-이남하 [출판사:나침반 출판사]
15년 전 "한국인 2세와 학생 사역"이라는 기치 아래 세 사람의 젊은이가 미국 버클리와 오클랜드 사이에 교회를 세웠다. 15년이 지난 지금 전세계 6곳에 지교회가 세워졌고(1996년 현재), 성도들은 한 가족처럼 서로를 섬기고 있다.
15년 전 "한국인 2세와 학생 사역"이라는 기치 아래 세 사람의 젊은이가 미국 버클리와 오클랜드 사이에 교회를 세웠다. 15년이 지난 지금 전세계 6곳에 지교회가 세워졌고(1996년 현재), 성도들은 한 가족처럼 서로를 섬기고 있다.
세기의 초대교회가 이제 성경의 활자에서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버클랜드"라는 이름으로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불신자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 쎌 전체가 달라붙어 사랑을 베푸는 교회, 목사나 전도사나 할 것 없이 필요에 따라 사례비를 책정하는 교회, 찬양대가 따로 없는 교회, 평신도가 아닌 "자비랑 사역자"가 존재하는 교회, 복음을 깨닫지 못하는 답답한 영혼이 안타까워 24시간 동안이나 충고를 하는 전도사, 서로를 위해 목숨이라도 내놓겠다고 겁 없이 말하는 성도들, 지교회 개척을 위해 좋은 직장 포기하고 보스톤에서 LA까지 이사 가는 성도들, 이것이 버클랜드의 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