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의 사람 요셉 - 오정현 다락방 시리즈 2 (Joseph) [출판사:국제제자훈련원]
순종의 사람 요셉 - 오정현 다락방 시리즈 2 (Joseph)
순종의 사람 요셉 - 오정현 다락방 시리즈 2 (Joseph)
사랑의교회 창립 30주년
「순종의 사람 요셉」다락방 교재를 시작하면서
특별히 우리는 모두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청년, 사랑의교회가 이 시대와 민족의 소망인 생명의 공동체가 되길 소원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는가?"라는 도전 앞에 복음의 본질과 능력을 회복하여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생명의 기류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12주간의 다락방 교재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했던 요셉의 인격과 삶, 그리고 그의 전생애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순종하는 것만큼 안전한 포구로 인도받는 길은 없습니다. 영혼의 눈을 떠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을 선언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요셉의 저력이었습니다.
- 서문 중에서 -
>>교재 사용에 대하여
제자훈련의 열매난 훈련된 평신도 지도자들이 사역하는 소그룹(구역, 다락방, 셀, 목장)이라 할 수 있다. 소그룹이란 성도간에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말씀 안에서 영적으로 성숙해 가도록 서로 돕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나누는 소그룹 단위의 공동체이다. 소그룹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다. 그러므로 각자의 삶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돕고 변화되어야 할 삶의 목표를 분명하게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마련되면 효과적인 소그룹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을 얻는다. 그러나 분주한 목회자의 입장에서는 직접 교재를 만든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여러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 "오정현 다락방 시리즈"이다. 본 시리즈를 사용하는 데 있어 다음의 몇 가지를 참고해 주기 바란다.
1. 이 교재는 소그룹에서 귀납적인 방법으로 성경을 공부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즉 성경의 가르침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대신 충분한 토의를 통해 구성원들의 생각을 먼저 정리하고 그것을 성경의 가르침과 비교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결코 해답 베껴 쓰기 식의 공부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서툴더라도 자기 인식과 활발한 토의 참여에 의한 생생한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지도자는 소그룹 환경에서 귀납적 방법으로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먼저 배워야 한다.
2. 이 교재는 교역자가 매주 소그룹 지도자들을 먼저 예습시킨 다음 사용하게 해야 바람직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그룹 지도자가 공부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그냥 교재만 던져 주고 마음대로 사용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 소그룹에 참석하는 구성원들은 반드시 예습을 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4. 한 과를 공부한는 데에는 한 시간 이상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각 문제에 따라 답만 찾아보고 넘어가야 할 것과 충분한 토의를 통해 진지하게 적용할 것을 잘 구별해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