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묵상 (Reflections On The Movies) - 켄 가이어 [출판사:두란노]
영화묵상 (Reflections On The Movies) - 켄 가이어
영화묵상 (Reflections On The Movies) - 켄 가이어
이야기는 세상이 창조된 이후로 교육이 방편이자 오락의 수단으로 언제나 있어 왔다. 오늘 우리가 가장 즐겨 듣는 이야기의 방식은 단편 영화이다. 장소는 극장일 수도 있고 안방일 수도 있다. 그 지상의 이야기에 때로 천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영화라는 현대의 비유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물론 그분의 음성은 분명 그 속에 있다. 크고 선명할 대도 있고 속삭임에 가까울 때도 있고 때로 제작자의 의도와 무관한 경우도 있다.
「영화묵상」은 우리에게
♣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눈과 듣는 귀'를 민감하게 해준다.
♣ 영화와 그 주제를 이해하는 안목을 길러 준다.
♣ 영화라는 매체를 풍부한 영의 양식으로 묵상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모든" 예술 형태 중 가장 영향력이 큰 영화는 비교적 현대의 발명품이다. 그러나 그 뿌리는 '이야기를 들려주던' 고대의 관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야기'에는 감쪽같이 방벽을 뚫고 들어가 가슴에 파고드는 힘이 있다. 일단 가슴에 파고든 이야기는 우리를 만진다. 그렇게 이야기가 우리를 만질 때 뭔가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 뭔가 느낌이 생겨난다. 분노일 수도 있다. 두려움, 죄책감, 부끄러움, 공감, 동정, 기쁨, 슬픔, 사랑, 미움 등 얼마든지 다른 감정일 수도 있다. 교회에서의 한 순간이든 극장에서의 한 순간이든, 한 순간이 우리를 만질 때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은혜의 통로일 수 있다."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