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아-토마스 아 켐피스 [출판사:크리스찬다이제스트]
그리스도를 본받아
21세기를 위한 새 문법에 맞춘 완역본!
본서는 15세기 네덜란드 공동생활 형제단의 한 수도사인 코마스 아 켐피스가
본래는 수도사들을 위해 경건생활의 지침서로 쓴 것이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성경 다음으로, 어거스틴의 <참회록>과 존 번연의 <천로역정>과 더불어 경건문학 중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는 고전이다. 이 책은 마르틴 루터와 존 웨슬리, 존 뉴톤의 회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며, 가톨릭의 예수회에서는 그들의 경건 훈련을 위해 이 책을 공식적 교본으로 사용하고 있다.
1427년경에 이 책이 완성된 이후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1450년 초기에는 250여 종의 사본들이 만들어졌고 오늘날에는 700여 종 이상의 사본이 세상에 남아 있다.
이 책은 1472년에 최초로 인쇄되었고, 1483년 베니스에서 또 다른 책이 인쇄되어 1500년 이전까지 50번 이상이나 재판되었다. 1779년에는 대략 1800여 종의 책과 번역복이 나오게 되었다. 그 이후 이 책이 얼마나 자주 편집되고 번역되었는지 계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본서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신구교 구별없이 한결같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표현의 단순성과 의미의 심원함을 성경 다음이라고 간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