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일상의 경험을 재료 삼아 하나님, 죄와 타락, 구원, 은혜, 기도, 예배, 고난 등 기독교 신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전해 준다. 저자가 일상 속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통찰력 있게 전해 주는 메시지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독교란 무엇인지,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그리스도인의 삶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저자의 이야기는 거창한 믿음의 위인들의 간증과는 다르다. 너무나 위대해 보여서 나와는 무관해 보이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들은 우리네 평범한 일상과 맞닿아 있기에 ‘그의’ 이야기는 어느새 ‘나의’ 이야기가 된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면 나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또한 마음이 무너졌을 때 어떻게 힘을 내야 할지,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어떤 눈빛으로 바라보아야 할지, 성숙하고 싶어 조바심이 생길 때 어떻게 여유를 찾아야 할지 알게 된다.
이미 예수님을 알고 신앙의 길에 접어든 지 오래된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익숙했던 진리들을 보다 신선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제 막 예수님을 알고 신앙을 가지기 시작한 이들은 기독교의 진리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익숙했던 기독교에 대한 ‘안녕’(Bye)이자, 새롭게 만나는 기독교에 대한 ‘안녕’(Hello)이 될 책 「안녕, 기독교」를 따뜻한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