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의 황태자" 혹은 "최후의 청도교 신학자"로 불리는 존 오웬은 종교개혁 이후 오늘에 이르기 까지 가장 심오한 신학 저서를 방대하게 내놓은 저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책을 위해 현대교회에 청교도들을 새롭게 소개한 현대의 저술가들과 신학자들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제임스 패커가 매혹적인 서문을 써 주었다. 존 오웬은 우리의 영적 생활의 생명력과 활력과 참된 위로는 우리의 "죄 죽이기"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인의 성화를 위한 지침들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견실성을 위해 제안된 죄 죽이기 원리를 말한다. 이어서 죄를 죽인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말하며, 죄 죽이기를 위해서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보편적인 원칙과 원리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죄를 죽이기 위해 해야 할 주체적인 행동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은 분명 성동의 성화에 있어서 중요한 "죄 죽임의 성경적 원리와 실천적 방법을 다루고 있는 가장 고전적인 책인 동시에 가장 실제적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