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감정 조절!
최근 자기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벌어지는 사건 사고가 많아지고 있다. 어른들도 쉽게 제어하지 못해 각종 사회적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현재, 아이들의 감정 조절 교육은 올바른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는 영유아 시기부터 감정 조절을 올바르게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부모의 감정 발달이 아이에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들도 감정 조절법을 배우도록 이끈다. 부모의 욱은 아이의 감정 발달을 방해하고, 부모 자녀의 관계를 망치며, 아이의 문제 해결 능력도 떨어뜨린다는 것.
아이와 어떻게 소통하고 가르쳐야 하는지에 관해 저자는 솔루션과 지침, 생생한 사례와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부모가 욱하면 아이는 문제 행동을 그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저 혼나지 않기 위해 견디고 있을 뿐이라는 점에도 주목한다. 아이들이 보내는 '불편의 신호'를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체크해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