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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하 - WBC성경주석 11 [출판사:솔로몬]

사무엘 하 - WBC성경주석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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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 Biblical Commentary는 복음주의 비평학자들 가운데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다. 책을 집필한 42명의 필자들은 거룩한 계시의 말씀인 성경에 대한 확고한 권위를 인정하면서 역사, 본문, 고고학적인 모든 분야의 주요 발견들의 증거를 면밀히 심사하여 제공하고 있다. Word Biblical Commentary는 학문적인 토대 위에 성경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 즉 신학생과 목회사역에 종사하고 있는 교역자 그리고 이 분야를 전공한 학자나 교수에 이르기까지, 그들에게 학문적이면서도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성되었다.
[본문 245~247쪽 '다윗의 관리들(8:15-18)'중에서]

양식 / 구조 / 배경

15절은 다윗의 주요 군장들과 관리들의 명단과 아울러 그 명단의 배경을 소개하고 있다. 이상적인 왕은 공과 의를 행할 뿐만 아니라 자기 백성을 억압자들과 원수들로부터 구원해 내기 때문에)렘 22:3; 23:5-6; 33:15-16), 어떤 면에서 15절은 앞의 이야기에 속한다(Nowack, 184). 그러므로 1-14절과 15절은 이상적인 왕의 두 가지 측면의 기능을 보여 준다.
반면에 15절은 다윗의 군사 활동(1-14절)에 관한 이야기와 정부 관리들의 명단 사이의 연결고리를 제공해 준다. 후자는 반드시 공문서라고 볼 수는 없으나 왕실 문서국에서 발견된 문서에서 인용한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이 명단에는 중요한 왕실 관리들만 나열되어 있다.
우연이 아닌 한, 이 명단은 세 쌍의 관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즉 두 명의 군사 지휘관들(요압과 브나야), 두 명의 "최고의 민간 관리들"(여호사밧과 스라야) 그리고 두 명의 대제사장들(사독과 아히멜렉 혹은 아비아달)이다. 만일 이와 같은 복수 조직이 의도적이었다면, 그 목적은 권력의 집중을 막으려는 것이었을 수 있다.

관리들의 순서는 무순인 것으로 보이며, 이들의 상대적인 중요성을 반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병행구절인 20:23-26의 명단은 보다 조직적으로 군대와 민간 행정기관 그리고 종교 의식의 관리들을 이 순서대로 다루고 있다. 이 두 가지 모두 하나의 같은 자료에서 인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명단들이 다윗 통치의 다른 두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Ackroyd, 89). 그러나 메팅거는 8:15-18을 보다 초기의 명단으로 간주하는데, 그 이유는 20:24이 새로운 관직 즉 감역관을 맡은 아도니람을 추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후자의 명단은 또한 대신들인 다윗의 아들들을 빼고 그 대신 "이라"를 추가로 소개하고 있다.

고대의 지파 제도하의 행정이나 사물의 통치는 확장 일로의 다윗 왕국이 펼친 종합적인 행정에 대해 만족스러운 설명을 해주지 못한다. 다윗 왕국의 행정의 모형은 아마도 가나안의 도시국가들(특히 예루살렘)의 행정 형태, 혹은 가나안의 행정 중심지를 통해서 정해진 이집트 왕실의 행정 형태일 것이다. 또한 암몬, 에돔, 모압과 아울러 아람 왕국의 행정 형태도 다윗의 행정의 모형이 되었을 것이지만, 그럴 가능성은 더욱 적다. 불행하게도 이 나라들의 행정 제도에 관한 정보는 거의 없다.

주석

15. 다윗은 이상적인 왕으로서(참조. 사 9:7; 렘 22:3; 23:5) 야웨의 통치의 특성들을 반영하고(시 89:14), 자기 백성들의 복지를 위하는 왕으로 소개되었다. 헤르쯔베르크는 다윗이 "최고의 재판관이 되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왕이 사법적인 기능을 수행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지만, 이러한 사실이 그가 기존의 사법부를 대신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다윗 왕의 재판기능 수행이라는 변화는 이전의 사법 구조 내에 또 다른 관례가 추가되었다는 사실을 의미할 뿐이다.

16. 요압(2:18의 주석을 보라)은 이스라엘의 지파들을 소집하는 책임을 맡았고, 브나야는 용병들을 관할했다(18절). "군대장관"으로서 요압은 왕에게 보다 직접적인 책임이 있었다(참조 19:13).
일부 관리들의 실제 기능이 무엇인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에 해당하는 적절한 동의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사관"과 "서기관"이 그러하다.
"사관"은 국가의 여러 기록과 문서들을 관리하는 기록자였을 것이다. 그러나 히튼은 종래의 번역인 "왕의 의전관"을 수용하였는데, "왕의 의전관"은 이집트의 whm. w, 즉 "대변인" 혹은 바로의 사자와 같은 사람들을 상기시킨다. NEB는 미즈키르에 대한 번역으로서 "국가의 비서관"을 취한다. 그러나 이 직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는 것은 단지 어림짐작에 불과한 것이 사실이다.

17. 스가랴(혹은 사워사?)는 평범한 서기관이 아니라 탁월한 서기관이었다. 그는 국가의 중요한 두 비서 중 하나였으나 가장 높은 "민간 관리들" 중 하나였다. "왕실 비서 혹은 서기관"이라는 칭호가 "서기관"에 대한 적절한 번역이 될 것이다.
"스라야"는 "야웨는 왕이시다" 혹은 "야웨께서 살아 계신다"는 의미의 이스라엘식 이름이다. 반면에, "사워사"와 그 이 형들은 셈어가 아니며(McCarter, 256), 이집트의 직책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이 서기관의 이름이 여러 가지로 변형된 사실은 이 직책이 외국(이집트?)에서 유래되었음을 시사한다. "스라야"는 단지 비이스라엘식 이름 혹은 호칭을 음역한 것일 수도 있다.

현재의 본문에 따르면, 사독과 아히멜렉이 제사장이다. 그러나 20:23-26의 고위 관리들에 대한 두 번째 명단에서는 사독과 아비아달이 제사장들이라고 말한다(25절; 왕상 4:4; 참조. 삼하 5:24,35; 19:11). 그러므로 학자들은 여기서 올바른 기록은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라고 주장했는데, 아비아달은 놉 제사장들의 학살 현장에서 도피하여 다윗에게 합류했던 인물이다(삼상 22:20-23). 벨하우젠(Welhausen, 177)은 좀더 실제적으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과 사독"이라고 번역함으로써 사독이 원래 다윗 이전의 예루살렘에서 여부스의 제사장이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다윗의 호의를 또 다른 아히둡이 왜 아비아달의 조부가 될 수 없었는지(삼상 22:20)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이유가 없다. 

18. 브나야는 다윗의 근위대장(23:23), 즉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으로 기술된 용병대의 대장이었다. 이 묘사는 상투적인 표현이며 이에 대한 해석은 난해하다.
그렛 사람은 종종 그레데 사람들과 동일시되며, 반면에 블렛 사람은 블레셋 사람으로 간주되지 않고 그 이름 자체도 "블레셋인들"의 변형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이것이 옳든 그렇지 않든, 이들은 소위 해양 민족인 것으로 보인다. 15:18에서 우리는 또 다른 용병대를 보는데, 그들은 이때 블레셋의 가드에서 온 사람들로서 "가드 사람들"로 기술되어 있다. 클라인(R.W. Klein, 1 Samuel, 282-83)은 그렛 사람들이 아마도 블레셋에서 복무한 그레데의 용병들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편집인 서문
저자 서문
약어표
참고 문헌
서론
사울의 사망 소식(1:1-16)
사울과 요나단을 위한 다윗의 애가(1:17-27)
헤브론의 다윗 왕(2:1-4a)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보낸 다윗의 메시지(2:4b-7)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스보셋(2:8-11)
유다와 이스라엘의 적대 관계(2:12-3:1)
헤브론의 다윗 가족(3:2-5)
다윗과 아브넬(3:6-39)
이스보셋의 죽음(4:1-12)
다윗 왕의 즉위(5:1-5)
예루살렘 정복과 그 이후(5:6-16)
블레셋과의 전투(5:17-25)
언약궤를 다윗 성으로 가져옴(6:1-23)
다윗 왕조에 대한 예언(7:1-17)
다윗의 기도(7:18-29)
다윗의 전쟁들(8:1-14)
다윗의 관리들(8:15-18)
다윗과 므비보셋(9:1-13)
다윗과 암몬의 전쟁(10:1-19)
다윗, 밧세바 그리고 우리아(11:1-27a)
나단의 비유와 그 결과(11:27b-12;:25)
암몬 정복(12:26-31)
암논과 다말(13:1-22)
압살롬의 복수와 도피(13:23-37)
드고아 여인의 이야기와 압살롬의 귀환(13:38-14:33)
압살롬의 파괴적인 행동(15:1-12)
압살롬의 반역과 다윗의 도피(15:13-16:14)
압살롬과 그의 모사들(16:15-17:23)
결정적인 전투와 압살롬의 죽음(17:24-19:8a)
다윗의 예루살렘 귀환과 세바의 반란(19:8b-20:22)
다윗의 주요 관리들(20:23-26)
기근과 기브온 사람들의 복수(21:1-14)
블레셋과의 대결(21:15-22)
다윗의 감사시(22:1-51)
다윗의 마지막 말(23:1-7)
다윗의 용사들과 그들의 공적(23:8-39)
다윗의 인구 조사와 재앙(24:1-25)
A.A. 앤더슨
영국 맨체스터대학교(University of Manchester)의 명예연구원이다. 그는 J.M. 알레그로(Allegro)와 공동으로 (Qumran Cave 4:Discoveries in the Judaean Desert)를 집필하였으며, New Century Bible 주석 시리즈의 <시편>을 저술하기도 했다. 그는 옥스포드대학교에서 B.A. 와 M.A.학위를 받았으며, 런던대학교에서 B.D.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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