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신앙 그 기원과 계승자들-마틴 로이드 존스 [출판사:생명의 말씀사]
청교도 신앙 : 그 기원과 계승자들 - 현대인을 위한 청교도 연구 1
이 책은 로이드존스 박사가 웨스트민스터 청교도 연구회에서 강연한 내용을 묶어 놓은 최초의 책이다.
이 연구회에서는 청교도들이 무엇을 행하고 가르쳤는가 그리고 그들의 성경해석은 어디까지가 옳은가, 그 성경 해석이 남긴 성경적 원리는 오늘날 우리의 믿음과 삶에 어떤 지침을 주는가를 다루고 있다.
본서는 로이드 존스 박사가 웨스트민스터 청교도 연구회에서 강연한 내용을 묶어 놓은 최초의 책이다. 그는 60회 생일을 맞기 직전인 1959년 12월 16일에 제1회 강연을 시작하여 79세 때에 제19회, 즉 마지막으로 강연한 책을 모아놓은 책이다.
이 청교도 연구회는 매년 성탄 전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열렸으며, 처음 시작된 날은 1950년 12궐19일이었다.
이런 모임이 시작된 것은 1940년대 후반 옥스포드 국제 기독학생 연맹의 회원들이었던 몇몇 학생들 사이에서 영국 청교도의 문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기 때문이었다. 이 연구회를 구성하자는 생각은 그 대학생들과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사역자가 만남으로써 생겨났다. 그들은 로이드 존스의 설교를 통해서 로이드 존스야말로 자신들이 읽고 발견한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가르침을 가진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 첫모임은 미미했다. 불과 20명 정도가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교회당 별실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그러나 로이드 존스의 강연은 이 모임의 다른 어떤 강의보다도 훨씬 더 큰 공헌을 했다. 1950년대 말에는 그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이 백 명을 넘어섰고 또한 틀이 잡혀서 1969년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청교도 연구회가 현대 교회에 쏟았던 초기의 관심은 결국 1970년에 이 모임을 끝나게 만들었다. 그 이유는 영국 교회내의 혼돈과 에큐메니칼 운동으로 인하여 대교단들이 교리적으로 타협하고 있는 상황에 더 이상 그 연구회를 계속하면 심각한 논쟁을 불러 일으킬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로이드 존스 박사는 그 연구회에서 탈퇴하지 않을 수 없었다.
- 서론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