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서의 핵심 주제인 ‘보는 것’에 대한 주석을 통해 선지서의 계시적 관점을 강조하고 각 선지서를 파편화시키는 역사비평적 읽기가 아니라 하나의 통일된 본문으로 읽을 것을 제안한다. 저자는 위 선지서들에서 사용된 환상의 뜻을 담고 있는 히브리어 ‘하존’, ‘다바르’, ‘마르오트’의 개념을 분석하여 하나님의 계시가 어떻게 각 선지자들을 통해 독특하면서도 다양하게 전달되었는지 밝혀줌으로써 역사실증주의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의 관점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선지서를 통일성 있게 ‘한 권’으로 읽는 법을 에스겔서 읽기를 통해 보여준다. 본서는 저자가 2008년과 2011년에 한국에서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특징]
- 서론 본론 결론의 구조 속에 담긴 명쾌한 논리적 전개
-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의 환상 비교 분석
- 에스겔서를 통일성 있게 한 권으로 읽는 법 예시
[추천 독자]
- 성경적인 성경 읽기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 사역 현장에서 성경, 특히 선지서를 가르치고 설교하는 사역자
- 선지서를 연구하는 신학생 및 신학자와 목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