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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너는아름다운청년이다 - 이상준 [출판사:두란노]

그래도너는아름다운청년이다 - 이상준

“청년이여, 날개를 접기에는 아직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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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온누리교회 담임목사), 김남국(마커스미니스트리 지도 목사, 주내힘교회 담임목사), 
김형준(동안교회 담임목사), 변성우(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장 목사),
송태근(삼일교회 담임목사), 조현영(《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저자) 추천!

하나님은 ‘믿으라’는 말보다 ‘믿는다’고 말씀하십니다.
너무 믿어서 늘 손해 보지만 그럼에도 또 믿어주십니다.
그 무한 사랑, 무한 신뢰, 무한 집착이 
오늘도 포기하려는 당신의 삶에 찾아옵니다. 
청년이여! 소중한 당신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청년입니다. 

▒ 이 책은

“오늘의 나는 눈물 나지만 내일의 나는 눈물로 빛난다.”

청년아, 힘들고 숨차도 오르막길이면 괜찮다. 
가늘고 연약해도 꺾이지 않으면 괜찮다. 
오늘의 눈물을 아까워하지 마라.
눈물이 떨어진 곳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다. 

'젊은 목자 이상준 목사의 키 높이 멘토링!'

같은 시대를 살며, 삶과 신앙 앞에 함께 
엎어지고, 자빠지고, 눈물 짜며 얻은
값비싼 진주 같은 멘토링을 전한다. 

“청년아 쫄지 마! 세상은 원래 힘든 거야!
어차피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미래,
괜히 아등바등 거리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봐.
지푸라기라도 붙드는 신앙.
그거면 족해!”

▒ 독자의 needs

- 청년의 때를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삶과 신앙의 거리를 좁히는 올바른 멘토링을 전한다. 
- 세상이 요구하는 거북한 기준 앞에 하나님이 뜻하신 거룩한 기준을 제시한다. 
- 청년의 때 꼭 쌓아야 할 진짜 스펙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명확히 알려준다. 
- 다양한 사례와 적절한 멘토링으로 젊은이 사역을 하는 교회, 학교, 단체 등에 도움이 되는 지침을 제공한다. 

▒ 프롤로그

26년 전 중학교 3학년 때 그분을 만났다. 자살만 묵상하던 내 인생의 중세 암흑기와 같던 그때, 어두운 터널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그분을 만난 그날 내 인생의 어두운 터널은 종료되었다. 그리고 나는 빛을 보았다. 살고 싶은 의욕이 생겼고 하고 싶은 일이 생겼고 집 밖으로 뛰쳐나가 사람들에게 외치고 싶었다. 그때 비로소 내 인생은 시작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청소년을 보면 그들의 마음이 보인다. 웃고 있어도 울고 있는 영혼이 보이고, 괜찮은 척 애쓰지만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 것이 보인다.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8년간 중고등부 교사로 섬겼다. 전도사가 되어 5년간 청소년사역자로 섬겼다. 그리고 지금까지 청년사역자로 5년째 섬기고 있다. 전도사 때 가르쳤던 중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해 취업대란을 뚫고 비전과 삶의 의미를 찾느라 몸부림치고, 연애의 기쁨과 실연의 아픔 그리고 더 어려운 결혼의 관문을 통과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며 그들이 잘되기를 응원하고 있다.
이제 그들이 비전을 이루었다고 깃발을 꽂고 손을 흔들며 기뻐하는 모습에 환호성을 지른다. 그러나 이내 정신을 차리게 된다. ‘이제 베이스캠프에 이르렀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오늘도 승리를 자축하는 한 청년에게 카톡 문자를 남겼다. “이제 한 고비 넘겼지만 아직 인생 레이스가 한참 남았다. 심호흡하고 꾸준히 가거라. 우리모두 최후 승자가 되어야지.”
또 어떤 청년은 결혼하여 자녀를 낳아 데려오더니 나를 “할아버지”라고 소개하였고, 그러자 어린 아이가 내게 “할아비”라고 부른다(아직은 한참 젊지만). 가슴이 뭉클하다. 손주들에게 용돈을 쥐어 주고 돌아서며 ‘하나님, 이 가정을 축복해 주십시오. 거친 세파를 이겨 낼 수 있는 믿음의 가정 되게 해 주십시오’하고 간절하게 기도를 했다. 
15년 전 이메일을 본격적으로 이용하면서 사용했던 아이디가 ‘오빠리’(Oppalee)였다. 그러나 이제는 ‘아빠리’(Appalee)로 바뀌었다. 어느새 하나님이 내 마음에 아비의 마음을 부어 주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이 말씀대로 가르치는 스승이 아니라,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아비의 마음으로 이 책을 쓴다. 밴쿠버에서 돌아와 온누리교회 대학청년 사역을 맡은 지 4년째다. 그러다 보니 주례만 200회 정도 했다. 본의 아니게 ‘주례 전문 목사’가 되었다. 그래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책을 쓰라는 권유도 있었지만, 청년들에게 인생과 신앙 전반에 대해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내가 이 책에서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소중한 당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이다. 현대인은 자기 인생이 너무 소중한 나머지 써먹지를 못 한다. 내 인생이 소중해서 결혼도 두렵고, 내 인생이 소중해서 기대 이하의 직장에 가는 것이 용납이 안 되고, 내 인생이 소중해서 하나님께 드리기도 아깝다. 다만 가만히 서서 “내가 소중하니 날 좀 알아 달라”고 외치지만 자괴감만 들 뿐이다. 아니다. 이렇게 소중한 젊은 날을 그냥 보낼 수는 없다. 정말 가치 있는 인생, 그것은 아낌없이 쏟아 부으며 사는 인생이다. 최고의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자기의 생명을 쏟아 부으셨다. 인생은 가치를 주워 모으며 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고귀한 가치를 쏟아 부으며 사는 것이다. 소중하기에 쏟아 부어야 한다. 향유옥합이기에 부어 드려야 한다. 왜냐면 그것이 마중물이 되어 인생의 그다음 시즌이 열리기 때문이다. 모험이 가장 안전한 것이고, 헌신이 가장 남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죽는 게 사는 길’인 십자가의 원리요 하나님 나라의 법칙임을 청년들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

내 나이 어느덧 42세다. 이 책은 청춘의 끝자락에서 청년들에게 그리고 믿음의 후배들에게 남기는 인생독본이다. 부디 원석을 깨고 나오는 보석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동안 철부지 남편을 사랑해 준 아내와 바쁜 아빠를 응원해 준 아들들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미숙한 나를 불러 주셔서 지금까지 섬기게 해 주신 온누리교회와 고 하용조 목사님과 이재훈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 정성스럽게 책을 낼 수 있도록 여러 모로 애정과 관심을 부어 주신 두란노 남희경 부장님과 편집팀께 감사드린다.

  • 저자 이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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