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수 씨의 교회 원정기-나벽수 [출판사:포이에마]
예수님을 주라 고백하면서도 교회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떠돌던 까칠한 벽수 씨,
10년 만에 그가 선택한 교회 이야기!
벽수 씨는 교회와 담쌓고 살았다. 교회는 갔어도 조용한 손님처럼 다녀갔다. 교회 안의 사람들과 엮이는 것이 싫었다. 무신론자가 아니다. 4대째 예수 믿는 집안의 모태신앙이다. 불신자도 아니다. 어디서든 진심으로 “예수님은 나의 구주!”라고 고백한다. 무교회주의자는 더더욱 아니다. 하나님나라를 바라보는 교회 공동체의 힘과 역할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떠돌던 벽수 씨, 10년째 ‘내 교회’라고 말하는 교회가 없었다. 그런 그에게 변화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