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다 비유 -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류모세 [출판사:두란노]
《열린다 성경》에 이은 《열린다 비유》 시리즈 출발!
이스라엘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예수님의 비유를 새롭게 보자.
예수님 시대의 청중이 되어 예수님의 비유를 들어보자.
사회 지도층인 제사장과 레위인은 왜 여행객을 외면했을까?
당시 유대인들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선행을 어떻게 보았을까?
예수님이 이 비유를 통해 말하고 싶은 진짜 메시지는 무엇일까?
《열린다 성경》에 이은 《열린다 비유》 시리즈 출발!
이스라엘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예수님의 비유를 새롭게 보자.
예수님 시대의 청중이 되어 예수님의 비유를 들어보자.
사회 지도층인 제사장과 레위인은 왜 여행객을 외면했을까?
당시 유대인들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선행을 어떻게 보았을까?
예수님이 이 비유를 통해 말하고 싶은 진짜 메시지는 무엇일까?
열린다 비유 시리즈는…
예수님의 비유는 신자·불신자를 막론하고 온 인류에게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끼쳐 왔다. 비유는 예수님의 가르침 중 1/3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데, 비유의 대부분이 성서시대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화적 배경에서 탄생했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이 세상의 질서와 가치관, 윤리 등을 뒤집어엎는 충격 요법과 깜짝쇼를 즐겨 사용하신다. 부조리와 불합리가 판치는 이 세상을 한바탕 흔들고 뒤집어엎은 후에 비로소 사랑과 공의가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를 소개하신다. 예수님은 이내 비유를 듣는 청중들에게 회개와 구체적인 결단을 촉구하신다.
예수님의 비유를 듣던 청중들에게 비유의 이해를 돕는 주석서나 해설집 같은 것은 필요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생활 속의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 엄청난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이 땅의 그것과 넌지시 비교하면서 드러내셨다. 이것은 그들 사이에 이미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비유를 읽는 현대의 성경 독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과 1세기 청중들이 공유하던 공감대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춘향전이나 심청전을 현대인에게 공연할 때 ‘변사’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당시의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배경에 대한 변사의 친절한 설명은 현대인이 공감하고 이해하기 힘든 춘향전과 심청전의 현장 속으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예수님이 비유를 말씀하셨던 성서시대와 현대인의 간극을 메워주는 변사 역할을 하고자 한다. 독자들은 비유의 보화를 파는 즐거움을 경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