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이 과학이라고?
1859년,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한 후 진화론은 생물학뿐 아니라 과학 전반과 사회학, 철학, 신학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일개 가설에 불과한 진화론이 마치 과학적인 사실인양 모든 나라의 교과서에 실려 정규교육을 통해 주입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이 하나님이 아닌, 진화론에 의해 생겨났다고 믿게 되었다.
그러나 진화론은 몇몇 학자들의 추정에 의한 가설이며 겉으로 드러난 증거들마저 조작에 의한 것임이 계속해서 증명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잡은 진화론에 대한 믿음을 걷어내기란 쉽지 않다. 진화론자들이 계속해서 진화론은 과학이고 창조론은 신앙이라고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가설에 불과한 진화론을 과학이라 할 수 있으며, 역사적인 사실로 속속 증명되고 있는 성경말씀을 관념에 불과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
창조의 진리를 선포하는 한국창조과학회
이와 같이 진화론으로 인한 폐해와 만물의 기원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1981년, 한국창조과학회가 창립되었다.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진 크리스천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창조과학회는 그동안 무신론적 세계관에 입각한 진화론을 과학적 자료를 통해 비판하며, 성경에 기초한 창조의 내용 및 질서에 관한 과학적 증거를 드러냄으로써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해 왔다.
이처럼 귀한 사역을 감당해 온 한국창조과학회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창조과학 책을 펴냈다. 지진, 노아의 방주, 인종, 신종플루, 빅뱅, 공룡, 줄기세포, 나노 테크놀로지 등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30개의 테마로 구성한 본서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창조과학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과학이 성경을 증명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또한 30년간의 지난 역사를 회고하며 그간의 사역과 고비, 그리고 활동내역을 소개하는 인터뷰도 실어 독자들로 하여금 창조과학에 대해 더 잘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