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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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위한 여섯가지 은유-이어령 [출판사:열림원]

어머니를 위한 여섯가지 은유-이어령

이어령 신작 산문집
사무치도록 그리운 것들에 대해...
하나님 그리고 어린 나와 어머니


평범한 아버지로서 고난에 처한 딸을 위해
하나님께 자신을 영혼을 받쳤던 이어령,
이제는 어린 아들의 천진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천국에 계신 어머니를 위로한다.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드신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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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오르는 아침 해보다 장엄하고 드라마틱 한 게 있나요?
타오르는 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면 천지창조 첫째 날처럼 구름장 뚫도 빛이 가득한데
그 이상의 드라마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저건 어제 뜬 해고 내일도 또 뜰꺼야. 그러면 신기할 게 없겠죠.
하지만 내일 죽을 사람이 마지막으로 해를 본다고 해보세요. 얼마나 찬란하고 아름다울까요.
그래서 역설적으로, 죽음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허깨비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 순간이 오지 않는다. 시간은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그 한 번 뿐인 시간이 지그이다. 라고 생각하면 누가 적당히 살겠습니다. 온몸으로 투신할 것입니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생가긍로 하루하루를 살면 성스럽고 순련하게 살리라고 봅니다.
태영이 새롭게 떠오르는 이 길을 두 번 다시 걸을 수 있을까? 그런 마음으로 한번 걸어보세요.
풀 한 포기, 흙 한 줌, 벌레 한 마리도 얼마나 아름답고 눈물겹겠어요?
- 본문 중에서

  • 저자 이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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