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김우현 [출판사:규장]
김우현 감독의 팔복 시리즈 3탄!!
거친 야생의 삶에서 성령님을 만나고 천국의 삶을 사는
광화문 거리의 시인 정재완과의 20년 동행의 기록
김우현 감독의 팔복 시리즈 3탄!!
거친 야생의 삶에서 성령님을 만나고 천국의 삶을 사는
광화문 거리의 시인 정재완과의 20년 동행의 기록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시편 37편 11절
“광화문의 거칠보이 성령님을 만나다!”험한 세상에서 사랑을 꿈꾸며 하늘이 주신
생의 텃밭을 묵묵히 일구는 온유한 자로 살다!
성령은 자유한 분이다
어린아이 마음 갖고 계신 하나님이시라
나에게 참 자유가 있다
성령께선 나와 함께 길 걸어간다
‘성령’이라니, ‘참 자유’라니….
분명 재완이가 쓴 시인데 낯설기조차 하다.
“언제부터 이런 시들이 나왔니?”
“언제긴 언제야, 담배를 확 끊어버리고 나서지….”
그러고 보니 정말 기적처럼 담배를 끊고서
재완이가 무척 달라졌다.
달라진 정도가 아니라 거의 혁명 같은 변화가 일어났다.
거칠고 욕설이 난무하던 언어들도 다듬어지고
예고 없이 후배들을 후려치던 손도 새색시처럼 얌전하다.
“와아! 재완이가 정말 성령을 받았나보구나?”
“그렇지 성령님이 내게 오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