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다.

세상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상처를 받았고, 심리적 장애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상처와 장애를 보이지 않게 숨겨놓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살아가지만 속으로는 아파하고 괴로워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회복이 필요하다.

알코올중독ㆍ이혼ㆍ성적 학대ㆍ동반의존ㆍ가정폭력ㆍ약물중독ㆍ성중독ㆍ음식중독ㆍ도박중독…. 이런 주제들은 단순히 남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 문제는 혼자서 극복할 수 없으며, 설교나 성경 공부만으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교회는 이것들로 인해 사라들이 받는 상처와 장애물과 습관으로부터 벗어나 치유와 그리스도의 자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릭 워렌의 『회복으로 가는 길』은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을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인도한다.

그는 갖가지 수많은 종류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원론적이거나 당위만을 주장하지 않는다. 또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을 되새김질하지도 않는다. 그는 예수님의 산상수훈에 기초한 R.E.C.O.V.E.R.Y. 이론으로 직접적이고도 실제적으로 당신이 회복되기 위해 지금 곧 해야 할 일을 알려준다.

릭 워렌 목사가 전하는 회복의 메시지는 자신이 섬기고 있는 새들백교회의 ‘회복 축제’에서 많은 사람에게 치유의 기쁨을 안겨 주기도 했다.

회복 축제는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1991년 이후 25만 명 이상이 회복 축제에 참여했으며, 4,000곳의 교회, 교도소, 구제 사역센터에서 실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존 베이커와 릭 워렌 목사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산상수훈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통스러운 문제들을 교회적인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 따로 소외된 회복 공동체를 만들기보다는 교회와 참가자들이 마음을 합하여 서로를 새롭게 돌보고 받아들이며, 신뢰와 은혜를 체험하게 하는 강력한 프로그램이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은 지금까지 당신을 괴롭혀온 상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함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