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강권하시도다 [출판사:WLI KOREA]
사랑이 강권하시도다
산상수훈은 우리를 두렵게 만듭니다. 완벽한 수준을 요구하는 이 말씀이 제게는 늘 비현실적이며 결코 다다를 수없는 그 무엇으로 비쳐졌습니다. 어쩌면 저도 대부분의 신자들처럼, 제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지도자들이나 사역자들의 삶에서 이 말씀이 성취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는 선생님들에게 산상수훈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해보았지만 그것 역시 실망스러울 분이었습니다. 그들이 제게 들려주는 답변이란 좀 더 실제적인 되라는 것이었으며, 이 교훈에 대한 그들의 가르침은 제가 기대하는 것과는 달랐습니다. 어쩌면 성경에서 이만큼 '희석된' 말씀은 없을 것입니다. 공의란 성령 안에서 영원하며, 결코 끌 수 없고, 활활 타오르는 하나님 자신의 생명으로만 지탱될 수 있다는 사실을 웅장하고도 영광스럽게 그려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 서문 중에서
나는 주님을 위해 삽니다.
이것이 내 열정의 모든 것입니다.
나에게 있어 가장 큰 관심은 주님과 연합하는 것이며,
내 앞에 서 있는 이 사람을 끌어안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단 하나의 부르심은,
오지 더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