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앵무새 - 성경 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 (The Blue Parakeet) - 스캇 맥나이트(Scot McKnight) [출판사:미션월드]
파란앵무새 - 성경 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 (The Blue Parakeet) - 스캇 맥나이트(Scot McKnight)
파란앵무새 - 성경 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 (The Blue Parakeet) - 스캇 맥나이트(Scot McKnight)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성경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1세기의 성경을 21세기의 크리스천은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그리스도인은 항상 취사선택 하면서 성경을 읽는다.
이 책은 취사선택을 하는 데 있어 어떤 원리와 방법과 생각이 작용하는지 다루고 있다. 성경 가운데 문자 그대로 따르지 않는 부분이 바로 성경 읽기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파란 앵무새□□다.
[본문중에서]
성경과 다른 사람들의 질문 속에서 우리는 파란 앵무새와 같은 낯선 손님을 만나게 된다. 그것은 안식일이나 발 씻기기만큼 단순한 것에서 여성의 교회 사역 혹은 동성애와 같이 복잡하고 감정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파란 앵무새를 마주칠 때 우리는 멈춰서 생각해야 한다.
“이 구절은 오늘날에도 유효한가? 혹은 그렇지 않은가?” 때때로 우리는 파란 앵무새가 떠나가길 바란다.
여러분은 성경을 어떻게 읽고 있는가?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성경 읽기를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하려고 한다.
(중략)
나는 더 이상 파란 앵무새를 길들이려하지 않는다. 성경은 성경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며, 나는 그 성경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이, 성경이 되게 하라.” 이것이 내 삶의 표어이다. 성경을 가르치면서 나는 성경에 길을 내어줄 때 성경이 스스로 역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혹자는 “성경은 더 이상 스스로를 변호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는데, 나 역시 같은 생각이다.
나는 우리가 성경의 각 페이지에서 손을 떼고 순전하게 그 말씀을 읽고 귀 기울이며 믿음으로 그 이야기 안으로 들어갈 때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로써 성경은 새로워지것이다.
다시 말해 성경은 우리에게 성경이 의도한 대로의 의미가 되고, 친근하고도 비범한 존재가 된다. 우리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존재가 된다는 말이다. 성경의 이면에는 충만한 경이로움과 역동적인 세계가 펼쳐져 있다. 성경을 읽는 것은 마치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사람과 함께 앉아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자, 이제부터 나와 함께 성경 읽기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이로써 여러분은 늘 새로워지는 성경을 생명의 양식으로 받으며, 또한 이를 실천하는 법을 깨닫게 된다.
▶ 이야기(Story)
▶ 귀 기울이기(Listening)
▶ 분별하기(Discerning)
이 세 가지는 우리에게 성경을 읽는 법을 알려준다.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여기에 다 들어 있다.
[대상 독자]
- 성경을 읽고 사랑하며 신뢰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 성경과 씨름중인 사람들에게
- 성경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사람들에게
- 성경에 여러 가지 의문을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