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부랑아 복음」,「신뢰」,「아바의 자녀」에서 브레넌 매닝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불변의 능하신 사랑을 비추어 주었고,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는 법을 보여주었다. 이제 그는 우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기이한 사랑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로 자기혐오를 꼽는다. 그리고 예수님의 삶을 분명히 이해할 때에만 자기혐오를 영원히 떨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한 깊은 묵상과 연작들에 이어, 베스트셀러 작가 브레넌 매닝이 이번에는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으로 시선을 돌린다. 우리 시대의 가장 절박한 영적 문제라 믿는 자기혐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다. 이 문제로 야기된 피해는 어마어마하다. 우리는 자기혐오를 하나님께 투사하여, 우리한테 사랑할 만한 구석이 없으므로 하나님도 절대 우리를 사랑하실 수 없다고 믿는다 그런가하면 도달할 수 없는 완벽을 자신에게 기대하다가 수치심에 침몰하기도 한다. 그러나 매닝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려면 할진대 우리 자신을 보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우리를 신비에 빠뜨린다. 그 사랑은 인간 경험의 범위를 완전히 벗어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