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여 일어나라 - 교사의 관심과 열정이 주일학교를 살린다! - 최윤식 [출판사:브니엘]
교사여 일어나라 - 교사의 관심과 열정이 주일학교를 살린다! - 최윤식
교사여 일어나라 - 교사의 관심과 열정이 주일학교를 살린다! - 최윤식
이동원 목사 강력 추천!
교사마저도 포기한다면
주일학교는 무너진다!
교사가 살아야 주일학교가 살고 교회가 부흥한다.
▶ 이 책은 이런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 반복된 교사 생활에 지쳐버린 교사 경력자
- 처음으로 주일학교 교사가 되는 왕초보 교사
- 교회 교육을 수립하려는 주일학교 책임자
- 교사 세미나 및 재교육 자료를 찾는 목회자
- 침체된 주일학교를 다시 세우려는 담당 사역자
교사의 관심과 열정이 주일학교를 살린다.
현재 대부분의 주일학교 청소년부 출석 인원은 매 10년마다 약 30%씩 줄고 있다. 더 안타까운 것은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속수무책으로 무너져가는 것이다. 결국 어린이에서부터 장년에 이르는 교회 전체 구성원의 역피라미드 현상이 한국교회 전체에서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덧붙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 추세에 의해 노인층의 인구는 빠른 속도로 늘어가고, 저출산화 추세에 의해 아이들의 숫자는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한국교회도 30년 안에 유럽 교회들처럼 나이든 사람들은 점점 늘고 아이들은 없어져가는 역피라미드 현상이 완전히 고착화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예측컨대 짧게는 앞으로 10년도 채 되지 않아 한국교회는 청소년 부서를 포함한 전 주일학교가 총채적인 재앙을 맞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교사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빈약한 주일학교 예산과 열악하기 짝이 없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총채적인 재앙 속에서 교사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사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역은 빛나지도, 드러나지도 않는 사역이다. 하나뿐인 자기 자식도 기르기 힘든 세상에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회 교육 사역은 어쩌면 골고다 언덕길을 오르는 것과 같은 사역이라고 할 수 있다. 말도 듣지 않고, 늘 말썽 부릴 기회를 엿보는 듯한 아이들을 뒷바라지하는 힘들고 어려운 사역이 바로 어린이 사역과 청소년 사역이다. 설상가상으로 아이들이 변하고, 시대가 변하는데도 교회 교육의 현장과 사역 방법은 변하지 않음으로 인해 방향을 상실한 채 낙심과 좌절과 포기로 가득 찬 사역이 되었다. 이제는 누군가 패배주의로 가득 찬 교회 교육 현장에 새로운 도전과 이슈와 비전을 던져야 할 때가 되었다.
바로 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주일학교 사역을 담당하는 교사들이다. 주일학교 교사들이 다시 일어나 무너져가는 주일학교를 세워야 한다. 낙심한 교사, 내년에는 교사를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교사, 주일학교의 침체 이유를 교역자나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서 찾으려는 교사, 너무 바쁘기 때문에 힘들어 하는 교사, 교사로서 자부심을 잃은 교사, 경제가 힘들어서 교사로 섬기기 힘들다고 핑계 대는 교사, 자신이 교사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믿는 교사, 교사로서 달란트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교사, 아이들에게 상처를 받아 더 이상 교사로 섬기기가 두려운 모든 교사들이 다시 회복되어 힘차게 일어나 주일학교를 살려야 한다. 이 책이 그런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 작은 불씨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좋은 벗이 되어 줄 것이다. 교사들이여! 일어나 무너져가는 주일학교를 다시 살리자!
|책 속으로|
“현재 대부분의 주일학교 청소년부의 출석 인원은 매 10년마다 약 30%씩 줄고 있다. 더 안타까운 것은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속수무책으로 무너져가는 것이다. 결국 어린이에서부터 장년에 이르는 교회 전체 구성원의 역피라미드 현상이 한국교회 전체에서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덧붙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 추세에 의해 노인층의 인구는 빠른 속도로 늘어가고, 저출산화 추세에 의해 아이들의 숫자는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한국교회도 30년 안에 유럽 교회들처럼 나이든 사람들은 점점 늘고 아이들은 없어져 가는 역피라미드 현상이 완전히 고착화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예측컨대 짧게는 앞으로 10년도 채 되지 않아 한국교회는 청소년 부서를 포함한 전 주일학교가 총채적인 재앙을 맞게 될 것이다.”
- 19쪽, 1장 끝없이 추락하는 교회 교육 중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살릴까를 먼저 고민하지 말라. 교사 자신이 살아나지 않고서는 절대로 아이들을 살릴 수 없다. 교사 자신이 살아나려면 이제라도 다시 마음속에 새로운 꿈을 품어야 한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위대한 꿈을 품으라. 그리고 그 비전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 위대한 꿈을 품으라. 여러분의 마음속에 담긴 그 꿈이 바로 당신과 당신의 아이들을 살릴 수 있는 씨앗이다. 잃어버렸던 교사로서의 위대한 꿈을 회복하면 지금 당신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는 심한 고민과 좌절, 패배감, 절망감, 우울증들을 모두 다 물리칠 수 있게 된다.”
- 73쪽, 2장 교사여 일어나라 중에서
“여러분, 착각하지 말라. 주일학교 사역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주일학교 사역이 아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에게 영생을 주시고 천국을 선물로 주실 때 성경 공부 몇 단계 수료하고, 성경 시험 60점 이상 맞고, 성경 100구절 이상 외우라는 등의 조건이 있었는가? 예수님은 당신이 성경 66권의 순서를 다 몰라도 구원하신다. 아브라함이 창세기에 나오는지, 마태복음에 나오는지 잘 알지 못해도 구원하신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마음속 깊은 곳에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우리는 구원을 얻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해 주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다. 그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 말이다. 그런데 아이들이 예수님을 어디서 찾고 만나는지 아는가? 주일학교 선생님, 바로 당신의 모습 속에서이다. 당신이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가 아니라 당신이 보여 주는 예수님의 사랑 말이다. 예수님이 함께 먹고 마시고, 땀 흘리고, 같이 울고 웃으면서 보여 주신 ‘행동으로 표현되는 사랑’으로 제자들을 감동시키신 것처럼 말이다.”
- 108쪽, 3장 교사여 아이들과 먹고 마셔라 중에서
“교회 교육 현장에도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첫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먼저 듣고, 그 능력을 먼저 경험하고, 죽어 가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들것을 들고 뛰는 교사이다. 두 번째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선생님이 있는 영적 중풍병자 아이들이다. 세 번째는 도움 받을 선생님이 없어 내팽개쳐져 있는 영적 중풍병자 아이들이다. 여러분은 어떤 교사인가? 교사는 단지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니다. 교사는 영적인 의사이다. 마치 축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다가 넘어지면 쏜살같이 들것을 들고 달려가서 돌봐 주는 의료진처럼,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선가 쏜살같이 나타나서 도와주는 정의의 사도처럼 우리 아이들이 세상이라는 경기장에서 치열하게 뛰다가 넘어지면 그들에게 달려가서 확실한 도움을 주어야 하는 영적인 구원병이다. 또한 자신에게 맡겨진 영적인 자녀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 아버지, 어머니이다.”
- 173쪽, 4장 교회 교육의 가치를 회복하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