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기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산다. 내가 주인인 삶을 사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 문제를 제기한다. 그들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특징을 그리스도인에 비유하여 강아지 성도와 고양이 신자라고 부른다. 외부적으로 강아지 성도와 고양이 신자는 거의 흡사하게 보이지만 마음가짐과 태도는 전혀 다르다. 강아지 성도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나를 귀여워해주고, 먹여주며, 보살펴주고, 사랑해주는 것을 보니 당신은 하나님이 분명하군요.” 반면에 고양이 신자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나를 귀여워해주고, 먹여주며, 보살펴주고, 사랑해주는 것을 보니 내가 하나님이 분명하군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기심으로 포장된 잘못된 믿음의 실체를 벗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 그리하여 가장 행복하고, 가장 영광스러운 방법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삶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새롭게 정립하고, 이전과는 다른 가치를 붙들며 기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