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서신 강해서를 출간하게 된 데 대하여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옥중에서 기록한 책은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와 디모데후서인데 디모데후서는 성격상 디모데전서 및 디도서와 관련이 더 많기 때문에 목회서신으로 돌리고 앞의 네 책, 즉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옥중서신이라고 부릅니다.

…중략…

오늘날에도 감옥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하물며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 받은 위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님들이 세상의 역경을 이기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이 강해서를 읽는 성도님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분명한 진리 안에서 하나 되고, 사랑과 용서의 삶을 실천하게 되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