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의 관점에서 본 출애굽기 - 유도순 [출판사:머릿돌]
구속사의 관점에서 본 출애굽기 - 유도순
"만나는 내리고 생수는 솟아나게 되리라"
출애굽기는 율법인가 복음인가?
이것이 이 책이 묻고 있는 화두다.
출애굽을 가능케 한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를 생각해 보라.
만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주셨고, 반석을 치라 하심으로 생수는 땅으로 솟아났다.
네게 보이는 식양대로 지으라 하신 성막 계시는 누구에 대한 모형이란 말인가?
출애굽기는 의문이아니라 복음인 것이다. 다만 모세의 얼굴을 가리움과 같이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의문이라는 수건에 가려져 있었을 뿐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수건은그리스도 안에서없어질 것이라,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고후3:14). 수건을 벗은 얼굴로 출애굽기를 바라보라. 만나는 내리고 생수는 솟아나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