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소수의 학자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성경은 누구나 볼 수 있다. 소파에 기대어 성경을 읽는 사람이든지 신학교 학생이든지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란 뜻이다. 몇가지 핵심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성경을 읽으면 잘못된 개념들을 바로잡고, 성경의 참 의미를 이해하고, 그 말씀을 21세기 삶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50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성경을 바르게 읽기 위해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보았다. 개정3판은 현재 학계의 논의와 참고자료, 문화와 보조를 맞추어 상당 부분 개정한 것이다. 바뀐 부분은 다음과 같다.

- 용어를 새롭게 함
-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몇 장은 다시 집필함
- 추천 주석과 참고자료 목록을 새롭게 함

번역과 관련된 문제에서 다양한 성경의 장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망라하는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전 세계의 독자들에 사랑받고 있다. 쉽고 분명한 말로 성경의 여러 다른 부분들 -고대 청중들이 이해한 의미와 오늘 독자들에게 적용되는 의미-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독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담긴 무한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