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헨리 나우웬 [출판사:IVP]
긍휼 : 하나님과 만나는 길 낮은 자들과 함께하는 길
(Compassion)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너희도 자비하라"(눅 6:36)
우리가 들은 위대한 소식은
하나님이 긍휼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우리를 향한 위대한 부르심은
긍휼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위대한 과업은
긍휼의 길을 따라 사는 것이다.
"긍휼은
특권적인 위치에서 허리만 구부려 소외된 자들에게 향하는 것이 아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에 있는 좀더 불운한 자들에게 손을 뻗치는 것이 아니다.
상향성의 삶을 성취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동정어린 태도를 취하는 것이 아니다.
긍휼은
직접 그 사람들에게로 다가가
고난이 가장 극심한 곳으로 들어가 거기에 자리잡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