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필립 스위하트 [출판사:IVP]
감정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그리스도인의 정서적 성숙을 위한 안내서
20년 동안 사랑받아 온 그리스도인의 정서적 성장을 위한 기본서 임상 심리학자인 저자는 정서적 측면에서 성경의 몇몇 인물들을 실례로 분석하며 정서적 피조물인 우리가 복잡한 감정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안내합니다.
우리는 복잡다단한 감정을 지닌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때때로 분노와 죄책감, 미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를 힘들게 하면 차라리 감정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과연 감정은 어쩔 수 없는 골칫거리일까요?
처음 문고판으로 소개된 이래 20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 온 본서가
예쁜 일러스트가 있는 2007년판으로 출간된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기 쉬운 그리스도인들이 분노와 죄책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정직하게 다루는 법을 안내해 준다.
>>책 속으로
“예레미야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렘 17:9). 또한 프로이트는 인간의 무의식 세계를 묘사하기를, 우리가 직면하고 싶어하지 않는 자신에 관한 적나라한 사실들을 감추어 두는 정글과 같은 곳이라고 했습니다.
감정의 영역은 자기 기만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곳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비그리스도인보다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단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인정하고 나서도 그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잘 모르는 듯합니다. 특히 염려, 죄의식, 분노, 우울증, 증오심 등과 같은 감정을 다루는 데 더 익숙하지 못합니다.“(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