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로제, 열등감, 좌절, 불안....
나약한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

세상에는 강자와 약자라는 두 부류의 사람이 따로 존재하는 것 같다. 비난, 허세, 흥분, 폭력성은 강자의 전유물이며 굽신거림, 수치심, 강박관념, 우울증은 약자의 전형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인간은 모두 약한 존재다. 누구나 죄에 빠져 있고 패배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 단지 이러한 똑같은 문제를 강한 반응과 약한 반응이라는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뿐이다.

저자는 강한 반응과 약한 반응이라는 틀과 생생한 실례들로 약자의 절망과 강자의 교만 뒤에 있는 동일한 인간 본성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저자의 뛰어난 심리 분석과 영적 통찰력 그리고 풍부한 임상 사례가 어우러진 본서는 복잡한 인간의 내면을 명쾌하게 조명함으로써, 이러한 부정적 반응에서 벗어나는 길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