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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정과 하나님의 뜻-게리 프리슨 [출판사:생명의 말씀사]

나의 결정과 하나님의 뜻-게리 프리슨

나의 결정과 하나님의 뜻
(Decision Making and The Will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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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우리가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라고 질문한다면 어쩌면 이것은 잘못된 질문을 던지는 것일는지도 모른다.

성경은 우리에게 대부분의 삶의 선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아내라고 명령하고 있지도 않으며, 하나님의 뜻인지를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도 가르쳐 주지 않고 있다.

본서에서 게리 프리슨 박사는 우리의 질문을 바꾸어야만 한다고 주장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기보다는, "어떻게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라는 문제를 가지고 더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본서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저자는 행동 결정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 방법을 비성경적인 동시에 삶에 적용할 수 없는, 그러니까 실효성이 없는 이론이라고 공박한다.

그러나 저자는 단지 전통적 견해를 비난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우리가 사소한 일로부터 중대한 일까지 매일의 삶의 결정을 내릴때 적용할수 있는 특정한 실제적 원리들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본서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두 극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쓸데없는 꾸물거림과 감정에만 치우친 판단으로부터 벗어날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영적으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자유를 획득하게 된다.

성경은 인생 길을 위한 세밀한 지도를 보여 주지 않는다. 단지 인생 행로를 위한 나침반으로 제시될 뿐이다. 그러나 본서를 통해서 우리는 앞뒤를 분간할 수 없는 인생 길을 항해할 때 그 나침반이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는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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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얻으려고 할 때에는 신자들은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할 뿐 아니라 올바른 접근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성경에는 지혜를 얻기 원하는 자들에게는 적어도 다섯가지 탐구 방법이 열려져 있다.

첫째,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한다(약 1:5-6, 참조, 골 1:9-10). 지혜의 탐구는 결코 비인격적인 것이 아니다. 비록 지혜의 탐구에는 조사, 연구, 질문, 반성 등이 요구되지만 그 탐구 과정은 엄격히 학구적인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통해 지혜를 이미 주셨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통해 지혜를 이미 주셨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또한 여러 수단(채널)을 통해 지혜를 주시고 계신다. 따라서 지혜의 탐구는 하나님께 지혜를 요구하는 행위로 시작해야한다. 야고보의 조언(1:5-6)은 권면과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야고보는 믿음으로 지혜를 구하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쾌히 지혜를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이 약속은 매우 직접적이다.

그러나 이 약속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는 주의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보자. 야고보는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에게 즉각적인 전지의 지혜를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더욱이 야고보는 지혜가 하나님의 계시된 지혜, 즉 성경말씀의 정기적인 섭취없이 마치"정맥 주사를 맞듯이" 하나님에 의해 직접 주어지는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는것도 아니다. 실제적인 삶의 시련과 고통은, 희망이 없을 정도로 뒤엉킨 복잡한 문제가 한 시간이나 10회 내에 해결되는 텔레비전 드라마와 같은 것이 아니다. 야고보서 1:5은 모든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해 주시겠다는 약속이 아니다. 성경 전체의 사상을 볼 때 이런 해석은 결코 허용이 안 된다.

야고보의 약속은 이미 앞에서 암시된 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주어진 것이다. 야고보는 야고보서의 서두에서 시험이 여러 가지 덕을 키우므로 시험을 기쁨으로 참고 견디라고 그리스도인들에게 권면하였다. 그러나 사실상 시험을 기쁨으로 참고 견디기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다.
 
따라서 독자들은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시험에 대해 그런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라고 당연히 물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나의 인생에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수 있는 방법으로 시험에 대응
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해 야고보는 대답한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 이런 맥락에서 살펴볼 때 이같은 지혜는 당연히 여러 측면을 띠게 된다. 우선 이 지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상황을 보고 그 상황에 잠재된 가치를 인식할 줄 아는 능력을 포함해야 하며, 고통이 일어날 만한 경우에 고통을 줄이거나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힘을 포함해야 한다(참조, 고전 7:28 이하의 바울의 지혜).

또한 이 지혜는 하나님의 관점을 보여 주는 관련 성경 구절을 발견해 내고, 조합하는 능력도 포함해야 한다. 게다가 이 지혜는 특정한 성경원리를 현상황에 적용하는 능력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아는 능력도 포함해야 한다.

시험에 직면했을때 신자들은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자세를 견지해야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비록 그들이 어려움을 당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결코 그들이 버리시거나 그들에게 등을 돌리시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신앙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시련(시험)은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것이요 우리를 단련하시려는 목적에 합치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지혜가 주어진 후에는 그 지혜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늘 아버지의 높으신 생각과 길에 미리 부터 겸손히 굴복한다. 지혜란 세상의 다른 축복들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성숙에 비례하여 점진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신앙인은 인정한다. 신앙이있는 사람은 단지 목전의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뿐 아니라 목전의 시험을 넘어 장차있을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지혜를 구한다. 또한 신앙인은 지혜를 약속하신 분께서 후히 지혜를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한다(마 7:7-8; 약 4:2-3).

기도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때에는 성경본문 가운데서 그 지혜를 구하는 것이 합당하다. 왜냐하면 성경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말씀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지혜의 선물은 대부분 성경에 주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시된 지혜로서 성경의 뛰어난 가치는 시편 119편의 주제이다. 이 119편에 대해 챨스 라이어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시편은 인간이 알 필요가 있는 모든 것을 성경이 담고 있다는 사상을 그 주제로 하고 있다."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세번째 길은 외부 조사이다. 많은 현대 저술가들과 학자들은 결정 과정에 있어서 조사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들은 종이에 각 대안의 강점과 약점을 적어 보는 것이 좋다고 권면한다. 이것은 정말 좋은 권면이다. 왜냐하면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없이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요약해 보자. 결정을 내릴 때 필요한 지혜의 궁극적인 원천은 하나님 이시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부족한 것을 채워 달라고 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과, 우리의 조사와, 지혜로운 조언자들과, 삶의 교훈을 통해 지혜를 우리에게 베푸신다.
(p.195-196)

  • 역자 김지찬
  • 원제 Decision Making and The Will of God
  • 저자 게리 프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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