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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홍동우 [출판사:지우]

교회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홍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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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교회에 다니면서 교회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른 신앙생활인지 고민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그런 고민을 터놓고 말하긴 쉽지 않습니다. 저는 기도할 때도 제가 이런 고민을 하지 않기를 늘 간구해왔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숨통을 틔워주고 어깨를 토닥여주는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바로 필립 얀시의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이었습니다. 좋은 책이었지만 서양인의 정서와 글 쓰는 방식이 우리와는 다소 달랐기에 이러한 유의 책이 한국교회의 맥락과 정서에 맞춰 쓰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늘 갖고 있었습니다.
    부산 CBS에서 오래도록 기독교 서적을 소개하고 있는 홍동우 목사님의 이 책은 그런 면에서 한국인에게 착착 달라붙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우리 교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상인물과 그들이 겪는 사건에 투사하여 소설처럼 표현하고, 각 챕터마다 욥기와 갈라디아서와 마태복음의 시간으로 독자를 불러들여 쉽지 않은 신학적 주제들을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이를 통해 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부족한 우리의 눈에도 엉성하게 보이는 교회의 아름다움과 탁월함이 무엇인지를 흥미롭게 드러내는데, 그 구성과 서술이 기존의 신앙서적에서 보지 못했던 독특한 방식이라 무척 재밌게 읽힙니다. 분명 이 책을 덮을 때쯤 독자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교회에 대한 사랑이 그득히 차오르게 될 것입니다. 교회라는 공동체의 불완전성과 개인적 신앙성장으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 신앙적 권면을 해야 하는 많은 목회자들과 교회의 리더들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 저자 홍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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