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지식이 아무리 풍부하다 해도 자신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는 유대 청년 예수를 자신의 그리스도 구원의 주로 만나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했었기에 독생자를 보내셔서 멸망 받는 죄인에게 영생하는 구원을 허락하셨음에도, 우리는 하나님 사랑의 귀중함을 잊고 세상을 사는 데 매우 익숙해져 있다. 그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베푸신 사랑과 은혜와 약속의 성취를 보여주고, 그 구원 사역의 중심에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한다. 심오한 신학과 교리를 설명하지 않았고, 변증학적 접근도 피하면서 우리가 들어보고 찾아보고 생각하며 그 말씀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데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이 지금 자신의 삶에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살펴보고, 자신의 신앙의 현주소가 어디인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