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교회가 재미있는 곳이네
우당탕 쨈있는 목회스토리

"이 책은 겸손해서가 아니라 실제 머리에 별로 든 게 없는 저로서는, 그냥 주변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있는 그대로 주섬주섬 한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왕에 책을 내는 입장에서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다소 "딱딱하고 무거운 교회안에서의 신앙생활" 이 제 글을 통해 "가벼우면서도 재미있는 것" 으로 느껴졌으면 하는 겁니다.

만약에 믿음이 없는 분이나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분이 읽더라도 "어? 교회가 재미있는 곳이네?" 하면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냥 한번 쯤 이 글을 읽고 "허허" 하고 너털 웃음 짓고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