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탕집탕-김양재 [출판사:두란노]
돈이 좋아서 집을 나간 ‘둘째 아들’
vs. 모범생으로 살지만 구원의 기쁨이 없는 ‘맏아들’
‘돌아온 탕자’(돌탕)든 ‘집에 있는 탕자’(집탕)든
하나님은 한없이 기다리십니다.
돈이 좋아서 집을 나간 ‘둘째 아들’
vs. 모범생으로 살지만 구원의 기쁨이 없는 ‘맏아들’
‘돌아온 탕자’(돌탕)든 ‘집에 있는 탕자’(집탕)든
하나님은 한없이 기다리십니다.
김양재 목사의 영혼 구원 메시지
말씀 묵상의 꽃은 적용이고, 그 결론은 영혼 구원이라고 강조하는 김양재 목사가 누가복음 15장 탕자 비유로 들려주는 영혼 구원 메시지다.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도 탕자 이야기는 익숙할 것이다. 그런데 성경을 잘 읽어 보면 두 명의 탕자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돌아온 탕자’와 ‘집에 있는 탕자’다. 저자는 이들을 ‘돌탕’ ‘집탕’이라고 줄여서 부르고 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무래도 돌아온 탕자인지라 우리의 관심도 대부분 ‘돌아온 탕자’에만 집중된다. 하지만 동생이 가출을 해도 찾으려 하지 않고, 망해서 돌아와도 반기는 마음이 전혀 없는 ‘집에 있는 탕자’도 우리가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이고, 한 드라크마이자, 한 영혼이다.
‘돌탕’과 ‘집탕’은 본질적으로 같다
맏아들에게는 둘째 아들에게 없는 근면함과 성실함이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와 부모 자녀의 관계를 누리지 못하고 종처럼 아버지를 열심히 섬기면서 인정을 받으려 했고, 그래야 자식의 신분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고 오해하며 살았다. 동생이 집을 나가 방황해도 아무 관심 없이 주판알만 튕기고 있었던 맏아들은 구원과는 상관없는 삶을 살았던 죄인이다. 매주 예배를 드리고 신앙생활에 열심이지만 구원의 기쁨도 감격도 없는, 바리새인과 서기관 같은 사람이다. 그래서 둘째 아들과 맏아들, ‘돌탕’과 ‘집탕’은 본질적으로 같다고 말한다.
진정한 회복으로 가는 길
인간은 불성실하고 믿을 수 없지만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변함없고 신실하신 분이다. 이 책은 돈도 못 벌고, 이것저것도 안 되고,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으며 방황하는 사람에게 진정한 회복의 길을 안내한다. 그리고 우리 영혼의 집인 예수 그리스도께, 하나님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들려준다.
우리 가정에는 빚을 갚아야 하는 탕자도 있고, 돈밖에 관심이 없어서 아버지도 팔아먹을 탕자도 있다. 각각 탕자 같은 자녀, 맏아들 같은 자녀, 탕자 같은 배우자, 맏아들 같은 배우자, 부모, 형제 등 종류대로, 장르대로 있다. 콩가루 같이 부서지고 가망 없어 보이는 우리 가정에 소망을 선사하는 이 책은 ‘돌탕’이든 ‘집탕’이든 ‘내 새끼’로 여기고 무조건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그분의 초청을 받아들이도록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