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몬의 이슬-김용덕 [출판사:쥬빌리 마을]
일년분 묵상이 책 한권에..
헐몬의 이슬이 생명수되어 나의 영혼 깊은곳까지 이르면
내 영혼이 살아나고..
살아난 내영혼이 묵상을 통해 매일 예배하면 이 생명수는 나를 지나
흘러가리라..
일년분 묵상이 책 한권에..
헐몬의 이슬이 생명수되어 나의 영혼 깊은곳까지 이르면
내 영혼이 살아나고..
살아난 내영혼이 묵상을 통해 매일 예배하면 이 생명수는 나를 지나
흘러가리라..
(서문)
헐몬의 시냇물을 찾은 사슴이야기..
하나님의 언약의 땅, 그땅 깊은 속을 흐르는 핏줄 같은 강이 있습니다. 헐몬의 강입니다.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은 생명의 강입니다.
이 강은 가장 먼저 단에서 바니아스 폭포로 솟구쳐 나옵니다. 떨어지는 물들이 서로 부딪혀서 아름다운
무지개로 나비처럼 날아오릅니다.
두번째로, 언약의 땅을 깊이 흐르다가 사마리아 야곱의 우물로 솟아나옵니다. 사마리아를 흐르는 생명의 젖은
올리브에 진한 기름을 채워줍니다.
세번째로는, 더 밑을 흐르다가 모리아 바위산 반석사이를 세차게 뚫고 나오는 기혼샘입니다. 이 맑고 차다찬
샘물은 오늘도 다윗성을 휘돕니다.
마지막으로 깊은 땅속을 흐르고 흘러 언약의 마지막 경계에서 브엘세바 우물로 솟아납니다. 아브라함은 그 샘
곁에 에셀나무를 심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이렇게 헐몬에 내린 이슬은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언약의 자녀들로 마시게합니다. 그들의 삶에 부어지는
보배로우신 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