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의 아이』의 저자 스탠리 하우어워스 신작!
“한 편 한 편 읽을수록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설레고 벅찬 일인지 느낀다.” _ 김영봉(『사귐의 기도』 저자)
친구 새뮤얼 웰스의 아들 로리의 대부가 되어 주기로 한 스탠리 하우어워스. ‘타임’지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신학자’인 그는, 자신의 대자가 된 로리를 위해, 15년간 로리의 세례 기념일마다 편지를 보낸다. 스탠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데 중요한 덕 열네 가지를 매년 한 가지씩 다루면서 성장기 아이의 성품 형성에 세밀한 관심을 기울인다. 자비로 시작한 첫 번째 편지는 진실함, 우정, 인내, 소망, 정의, 용기, 기쁨, 단순함, 한결같음, 겸손(과 유머), 절제, 너그러움, 믿음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장, 성품에서 스탠리는 성품이 좋은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스탠리의 사상과 성찰이 압축적으로 담긴 이 책은, 좋은 삶을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윤리학적 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