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그분의 역사하심을 글로 표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작은 나에게 어떻게 인도해 오셨는지 이제 하나씩 하나씩 글로 옮겨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지나온 세월 속에서 임재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끊임없이 인도하심으로 거친 들과 같은 황량한 인생길을 어떻게 해쳐 나왔으며, 첩첩산중과도 같았던 삶의 두려움 속에서도 신실하게 나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이름을 이 글을 통하여 높여드리고자 합니다.

지난날들의 작은 경험들이 마치 한조각의 퍼즐처럼 뇌리에서 살아 움직일 때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을 혼자 간직하기에는 너무나도 소중하기에 먼저 글로써 많은 사람들과 제 삶을 공유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서로 나누고, 제게 채워주신 그분의 은혜가 조금이나마나 여러분들에게 영적 유익이 되어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그 믿음의 분량에 이르게 하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