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E

우리는 아름다운 독백보다 서로 함께 나누는 소박한 이야기를 더 기뻐하게 됩니다. 우리는 많은 감동과 진리와 멋진 이야기를 보다 우리와 관련이 있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우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합니다. 나의 이름을 불러주고 나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그리움을 표현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합니다. 그것은 진리가 아니고 멋진 이야기가 아닐지라도 우리에게는 가장 아름답고 놀라운 메시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백 번의 설교보다 백 번의 깨달은 글보다 한번의 사랑고백이 우리의 영혼에 힘과 용기를 줍니다. 수많은 감동적인 예화보다 우리를 사랑한다는 말에, 우리를 보고 싶어한다는 말에 우리는 고무되고 행복해집니다.

생활 속의 영성

영성이란, 주님의 임재란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누리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만 곁에 계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만 곁에 계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와 같이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기쁠 때도 슬플 때도

건강할 때도 아플 때도

즐거울 때도 외로울 때도

바쁠 때도 한가할 때도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같이 계십니다.

어떤 이들은 힘들고 급할 때만 주님을 찾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순간에 주를 구해야 합니다.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주님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주님과 함께 걸어야 합니다.

그렇게 모든 일상에 주님과 함께 할 때에

우리는 살아가는 지금 이 모든 순간이

바로 천국이며 행복인 것을

누리고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