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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의 신비-존 플라벨 [출판사:크리스찬다이제스트]

섭리의 신비-존 플라벨

세계기독교고전 52권. 존 플라벨의 많은 저서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은혜의 방식」과 「섭리의 신비」이다. 1678년에 처음 출판된 「섭리의 신비」는 시편 57:2에 대한 강해집이다. 이 책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시는 관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플라벨의 주된 관심사는 독자들에게 섭리 교리에 대한 실천적이고 목회적인 강조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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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나님의 섭리에 전율하면서 온 마음을 다 바쳐서 글을 쓴다. 그는 교회사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해 행하시는 역사들에 대해서 알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잘 알고, 그 말씀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안다. 그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불신앙의 회의주의는 물론이고 과장된 신비주의에 빠지지 않는 가운데, 우리의 개인적인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분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의 글의 목적은 사람을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면서도, 하나님의 모든 자녀의 마음속에 믿음과 경배의 뜨거운 불을 점화시키는 것이다. 존 플라벨의 개인지도 하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배우는 것은 그리스도인 신자들을 그들이 전에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영역으로 데려다 줄 것 이다. 또한, 그것은 오늘날의 복음주의자들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일 들에 빛을 던져 주게 될 것이라는 것도 우리는 확신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 가 성별되고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우리는 먼저 모든 일이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영적인 유 익을 위해 무엇을 행해 오셨고 행하고 계시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함 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무엇을 역사하고 계시고, 우리를 어 떻게 인도하고 계시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우리는 궁극적인 의미에서 우 리가 결코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플라벨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한다. 또한, 우리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심지어 지독한 역경에 대해서도 올바른 태도를 가져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과는 달리,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증언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훼손되지 않고 도리어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의 하나님은 정말 크신 하나님이어서, 우리가 구원을 위해 하나님을 처음 믿었던 때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다! 사람들이 그런 하나님과 맞서 싸우는 것은 얼마나 헛된 일인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의 하나님에 대한 살아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신들의 행실을 통해 내내 보여 준다면, 그들은 믿지 않는 세상을 향해서 자신들의 하나님과 하나님께 있는 구원의 능력을 권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서 있게 될 것이다.

  • 역자 박문재
  • 저자 존 플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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