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 다음이 중요하다』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이자 설교자로서 자신의 삶과 성도의 삶을 반추한다. 왜 그리스도인의 이혼율, 자살율은 비그리스도인과 별반 다르지 않는가. 예비 며느리들의 혼수 문제에 간섭하는 시어머니 권사님들이 이리도 많은가. 주일 설교에 아멘한 후에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라는 데 동의한다면 이제 입술의 아멘이 삶의 아멘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구부러진 총신에 들어간 총알이 과녁을 맞출 수 없듯이, 구부러진 마음의 틀과 영적인 태도로는 결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없다고 말한다. 영과 혼과 육의 삶에서 잘못 두어진 부분을 체크하면서 인생의 시즌에 합당한 새로운 영적 태도를 가지기를 권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