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리들바거는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무천년설을 천년왕국에 대한 역사적 개신교의 입장으로서 제시하고 변호한다. 무천년주의자들은 천년왕국을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지상에 임할 그리스도의 통치에 대한 미래적인 소망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천상 통치 가운데 현재하는 실재로 믿는다.
리들바거는 종말론이 복잡하고 논쟁적인 주제라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핵심 용어들을 정의하고, 다양한 관점들을 개관하면서, 관련된 성경 주제들을 다룬다. 그런 후에 리들바거는 천년왕국에 대한 논쟁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본문들인 다니엘 9장, 마태복음 24장, 로마서 11장, 요한계시록 20장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리들바거는 주요한 천년왕국 입장들(세대주의적 전천년설, 역사적 전천년설, 후천년설, 과거주의) 각각이 직면한 주요 문제들을 평가하고, 독자들에게 각 입장들이 끼치는 영향들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