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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음과 길 찾음- 유재혁 [출판사:T&F]

길 잃음과 길 찾음-  유재혁

나는 예수를 믿는 데도 왜 항상 초조한가?
나는 왜 벌을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크리스천인가?
하나님의 이름만 들어도 기쁘던 나의 모습은 어디로 간 것인가?
헌신, 봉사, 헌금, 부흥집회 그러나 아직도 느끼는 영적 갈증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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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주의란 나의 종교적이고 도덕적인 열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얻고 벌을 피하려는 인간의 본능적인 노력이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인간적인 논리가 신앙생활에 그대로 들어와서 내가 노력한대로 하나님이 갚아 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자신의 노력과 봉사의 주된 동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인간의 일반적인 논리와 관습에 딱 들어맞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게 되는 덫이다. 또한 율법주의는 종교지도자들이 자신의 개인적인 야망을 이루는 데 가장 자주 애용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거두는 통제의 수단이기도 하다. 율법주의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종교적 우월감을 부추기거나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 주면 대게 말을 잘 듣고 따라가기 마련이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인도하시고 교회를 세워가는 데 사용하시는 방법이 전혀 아니다. 율법주의에 물든 교회들 속의 많은 사람이 마치 직장생활을 하듯이 교회생활을 해 나간다. 각자에게 부여된 의무와 체크리스트에 따라 개인의 신앙생활에 점수가 매겨지고 그 점수를 바탕으로 교회와 사람들의 인정이 결정되고 주어진다. _ 2장 “전통적인 길 잃음의 모습들” 중에서

활력과 열정의 삶이 초조와 불안으로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곧 자신이 갈망하던 것들이 서서히 자신을 옭아매고 마음을 조인다. 내 마음대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봐 초조해지고 때로는 그 갈망들을 방해하는 상황이나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하고 심지어 분노를 느끼기까지 한다. 단지 소망하는 상태에서는 괜찮았는데 그 소망들이 나의 궁극적인 갈망이 되고부터는 점점 피곤하고 짜증나고 초조하고 화가 나기 시작한다. 이렇듯 너무나 쉽게 건전한 소망들도 우상으로 전락해 버린다. 그 전에는 삶에 활력을 주었던 갈망들이 이제는 힘과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 _ 4장 “우상: 길 잃음의 가장 커다란 이유” 중에서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죄 없고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았다. 나아가 더 놀랍게도 그분의 귀한 자녀로 인정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은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인정을 최고로 높으신 분께로부터 거저 받았다……아무리 노력해도 이보다 더 좋은 인정은 받을 수 없으며 또 아무리 크나큰 잘못을 하더라도 이미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인정을 잃을 수도 없다는 사실을 아는가? _ 5장 “우상숭배의 지름길: 우상숭배의 실제 사례” 중에서

행복한 결혼을 꿈꾸던 남녀가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불행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사람이 꿈꾸던 행복한 가정이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누가 주인공이 되는가가 서로 다르기 때문은 아닐까? 서로가 자신이 주인공인 왕국 안에서 조연의 역할을 맡아 줄 배우자를 꿈꾸는 것은 아닐까? 이렇듯 자기중심적 교만은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대하기 때문에 그들이 자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중심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의 교만과 자기중심적 삶의 태도를 정당화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교만에 대해서는 역겨워한다. _ 8장 자기중심의 우상이 주는 괴로움: 자기중심으로 벗어난 길“ 중에서

수많은 사람이 스스로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살아간다. 자신이 절대로 될 수 없는 누군가가 되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삶을 산다. 인간은 하나님처럼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리와 그 통제력과 영광을 차지하려는 교만의 본능 때문에 너도나도 괴로운 삶을 산다……역사와 세상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겸손히 인정해야 한다. 이럴 때 주어지는 자유와 쉼을 맛보는 것은 참으로 큰 은혜이다. 그 헛된 망상에서 놓인 자에게 주어지는 자유함과 영혼의 쉼을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 _ 8장 자기중심의 우상이 주는 괴로움: 자기중심으로 벗어난 길“ 중에서

둘째 단계에서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는 주된 동기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나는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나의 소원을 들어 주시도록 해야 하니까”라는 적극적인 동기이다. 또 다른 동기는 “나는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래야 하나님이 나를 싫어하시지 않고 나의 삶을 망치지 않으실 것이니까”라는 두려움을 바탕으로 한 동기이다. 물론 이 두 가지 동기 모두 자기중심적이며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단계와는 아직 거리가 멀다. _ 9장 “우상숭배에서 하나님숭배로 가는 길” 중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맺기를 원하시는 관계는 은혜를 바탕으로 한 사랑의 관계이지 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 거래관계가 아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노력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정과 축복을 받아 내려는 잘못된 신앙생활의 길을 갈 때가 너무나 많다. 인간의 본능은 복음의 은혜를 벗어나 자기의 의를 세워서 하나님을 조종하려는 종교적인 노력을 쉽게 멈추질 않는다. 그러므로 이러한 신앙생활에서 필요한 것은 겉으로 드러난 행동이 아닌 비뚤어진 내면의 동기를 회개하는 것이다. _ 9장 “우상숭배에서 하나님숭배로 가는 길” 중에서

  • 저자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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