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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여전히불편한하나님 - 데이비드램 [출판사:IVP]

내겐여전히불편한하나님 - 데이비드램

구약의 하나님은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배타적인 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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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약 성경의 하나님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학문적 근거 위에서 쉬운 문체로 한방에 날려버린 책이다.”
    _김지찬, 총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믿는다. 하지만 실제로 구약 성경을 읽어 보면 하나님은 변덕스럽고, 악의적이며, 지독한 편견을 가지고 이방 군대를 쓸어버리고, 원수를 응징하는 분처럼 보이는 구절들이 있다. 반면에 하나님의 심판을 말하는 불편한 구절들과 더불어, 사랑하시고, 선하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구절들도 있다. 이처럼 모순되는 듯한 묘사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하나님을 이해하려면, 
    하나님을 부정적으로 드러내는 것 같은 구절을 무시하는 대신 연구하고, 토론하고,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이 구약 성경의 심술궂은 하나님과 신약 성경의 선한 하나님으로 구분되기 시작한 것은 오래전 일이다. 기독교 초기에 마르시온(Marcion, 주후 80-160년경)은 서로 다른 두 신이 있다고 가르쳤다. 신약 성경의 하나님은 자비와 구원을 베푸는 자비로운 신인 반면, 구약 성경의 하나님은 율법과 정의를 강조하는 냉혹한 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마르시온은 구약 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구약 성경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다면 마르시온의 관점에 끌릴 수 있으며, 실제로 2세기에 마르시온의 교회는 크게 부흥했다.
    물론 교회는 2세기 중반에 마르시온의 견해를 이단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마르시온의 반(反)구약적 관점을 따르는 여러 종류의 이단이 오늘날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구약 성경을 읽지 않기 때문에 그 진가를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 많다는 것을 암시한다. 마르시온의 잔재를 극복하려면 구약 성경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신약 성경과 함께 구약 성경을 읽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다. 하나님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지닌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을 것이며, 하나님을 선한 분이라 믿기에 부정적으로 보이는 구약 성경의 하나님 묘사가 불편했던 독자들도 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구약 성경의 하나님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한방에 날려버린 책’이다!

    ▒ 출판사 리뷰
    구약의 하나님은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배타적인 신일까?


    “나는 수년에 걸쳐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그리고 심지어 그리스도인조차도 구약 성경의 하나님을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내가 방금 말한 본문들을 읽으면서 거기에 나타난 복잡한 하나님 묘사를 연구하기보다 문제가 되는 측면에만 주목한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구약 성경의 가혹한 하나님과 신약 성경의 사랑의 하나님을 조화시키는 것에 관해 자주 질문한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진노하는 분, 남자와 여자를 차별하는 분, 인종을 차별하는 분으로밖에 안 보인다. 이처럼 구약 성경의 하나님은 평판이 좋지 않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믿는다. 하지만 실제로 구약 성경을 읽어 보면 하나님은 변덕스럽고, 악의적이며, 지독한 편견을 가지고 이방 군대를 쓸어버리고, 원수를 응징하는 분처럼 보이는 구절들이 있다. 이를 가지고 불신자들은 ‘이런 하나님이 무슨 사랑의 하나님이냐?’라고 공격한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본문을 대할 때면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반면에 하나님의 심판을 말하는 불편한 구절들과 더불어, 사랑하시고, 선하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구절들도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 과거 마르시온이 주장했던 것처럼,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은 다른 분일까? 이처럼 모순되는 듯한 묘사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데이비드 램은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배경을 설명하며 문제가 되는 구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을 분석한다. 또한 가혹하게 표현된 성경 기록도 축소하지 않고 성경의 하나님 묘사를 온전히 살핌으로써,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서 일관되게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구약의 하나님(야웨)과 신약의 하나님(예수님)의 공통적인 특징이 사랑임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구약 성경의 심술궂은 하나님과 신약 성경의 선한 하나님으로 구분해서 묘사하기 시작한 것은 오래전 일이다. 기독교 초기에 마르시온(Marcion, 주후 80-160년경)은 서로 다른 두 신이 있다고 가르쳤다. 신약 성경의 하나님은 자비와 구원을 베푸는 자비로운 신인 반면, 구약 성경의 하나님은 율법과 정의를 강조하는 냉혹한 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마르시온은 구약 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부분적으로 마르시온의 관점에 끌리는 점이 있을 수 있으며(구약 성경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다면), 실제로 2세기에 마르시온의 교회는 크게 부흥했다.
    구약 성경을 사랑하는 우리에게는 다행스럽게도, 교회는 2세기 중반에 마르시온의 견해를 이단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마르시온의 반(反)구약적 관점을 따르는 여러 종류의 이단은 오늘날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는 구약 성경을 읽지 않기 때문에 그 진가를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 많다는 것을 암시한다. 마르시온의 잔재를 극복하려면 구약 성경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신약 성경과 함께 구약 성경을 읽어야 한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쓴 목적이다. 
    _1. 평판이 좋지 않은 하나님 중에서

    구약 성경의 하나님은 진노의 하나님인가? 그렇다. 구약 성경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인가? 그렇다. 신약 성경의 하나님은 진노의 하나님인가? 그렇다. 신약 성경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인가? 그렇다. 진노와 사랑은 서로 배타적이지 않다.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깨어진 관계를 보고 분노할 수 있다.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또한 불의를 보고 분노할 수 있다.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의 하나님은 사랑하기를 속히 하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신다(약 1:19). 그리고 우리도 그래야 한다. _2. 진노의 하나님 중에서

    야웨와 예수님은 공통적으로 위기와 어려움과 두려움의 상황에 평강을 주시지만, 검도 휘두르신다. 그렇다면 언제 검을 휘두르는 자가 되고 언제 평강을 이루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먼저 야웨와 예수님 두 분 다 폭력보다 평강을 좋아하셨다는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야웨는 사악한 자들을 벌하시거나 약한 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셨을 뿐, 궁극적으로는 이스라엘 안에서와 이스라엘과 이웃 나라 사이에 평강을 돈독히 하셨다. 예수님은 한 곳에서만 자신이 평강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을 뿐, 그 밖의 모든 곳에서는 평강의 복을 주셨으며, 화목을 꾀하셨고, 폭력에 희생되심으로써 평강을 회복하셨다. 
    _5. 폭력적인 하나님 중에서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한 이유는 그가 율법주의자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이며,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따름으로써 하나님과 더 깊이 교제했다. 하나님이 탐내지 말라(출 20:17)고 명령하신 것은 이스라엘 자손을 소유에 대한 불안에서 자유하게 하시고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께 더욱 의존하게 함으로써 그들에게 복을 주시려는 의도에서였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과 의무로 부담을 주려 하신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시편 119편 기자는 하나님의 율법이 은혜의 수단이었으며 축복의 방편이었음을 알고 있었다. 
    _6. 율법주의자 하나님 중에서

    이 책에서 구약 성경의 하나님을 주목한 이유는 구약 성경에서 만나는 하나님에 마음 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종종 구약 성경의 “심술궂은” 하나님을 신약 성경의 “선량한” 하나님과 비교한다. 그러나 우리는 신구약 성경의 많은 구절을 살피면서 실제로 야웨(구약 성경의 하나님 이름)와 예수님(신약 성경의 하나님 이름)께 공통점이 있음을 보았다. 신학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을 상세하게 비교하진 않겠지만, 중요한 것은 야웨와 예수님이 뚜렷이 다른 위격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본질상 한 분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야웨와 예수님 모두 사랑으로 특징지어진다는 사실이다. 
    _에필로그 중에서
  • 저자 데이비드 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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