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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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마음 -조신영 [출판사:두란노]

불안과 두려움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때 기억하라.
이것이 지나가리라는 것을.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기쁨이 밀려올 때 기억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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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으로 떨어지는 레밍과 같은 한국인
레밍이라는 쥐과의 동물이 있다. 레밍은 디즈니의 영화 〈하얀 광야>에서 무작정 내달리다 마치 자살하듯 집단으로 바다에 뛰어든 장면 때문에 유명해졌다. 속설에 따르면 레밍 중 한 마리가 먹이를 찾아 뛰기 시작하면 다른 레밍들은 영문도 모른 채 미친 듯이 달리다가 결국 줄줄이 바다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대인들도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레밍처럼 왜 뛰는지, 어디로 뛰는지도 모른 채 열심히 달리고 있다. 작가는 그 이유를 두려움 때문이라고 본다.
"인간은 별 볼 일 없는 존재가 되어 수치를 당하게 될 상황이 가장 두려운 건지도 몰라. 그래서 낙오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나려고 일에 더 몰두하고, 아이들을 공부시키고, 너 나 할 것 없이 다 미친 듯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지.”
사람들은 타인의 인정과 존중이라는 거울을 통해 평화를 누리고자 하지만 이를 통해 온전히 고요한 마음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주인공 고요한은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모범적인 영어선생이었지만 제자 윤수의 투신 사건과 자신이 췌장암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동안 추구해온 고요한 마음이 무너지는 경험을 한다. 고요한은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소설 무대인 몽골의 초원으로 가 진짜 ‘고요한 마음’이 무엇인지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진정한 나를 찾으면 고요해진다
누군가 ‘진짜 나’는 어떤 모습이냐고 물었을 때 그 질문에 막힘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가? 타인의 가면을 벗고 진정한 자아를 만나야 비로소 고요한 마음을 만날 수 있다. 주인공 고요한은 몽골의 초원, 모든 것이 단절된 상태에서 참된 자기 모습을 찾아간다.
고요하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비로소 인생의 참의미가 보이기 시작한다. 새의 지저귐도, 짐승이 우는 소리마저 단절된 완벽한 광야에서 고요한은 진짜 자기의 모습을 대면하게 되고, 마음의 불안과 두려움을 물러가게 해주는 낮은 차원의 패스 어웨이가 아니라 진짜 자기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에게는 남은 시간이 얼마 없었는데….

치열한 현실에서도 고요한 마음을 누리며 살자
고요한 마음이란 힘들고 어려울 때도, 기쁘고 즐거울 때도 미동하지 않는 절대 고요의 상태다.
세월의 흐름에 결코 소멸되지 않는 불변의 가치, 절대 사랑을 만나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절대 고요를 누리게 된다. 상대적인 가치에 목숨 걸고 치열하고 분주하게 살지 말고, 절대 가치를 붙잡고 세상 모든 일들에 휩쓸리지 않으며 고요한 마음을 누리라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내가 지금 붙들고 있는 절대 사랑이라는 것, 절대 가치라는 것이 과연 얼마짜린지, 그것을 나 스스로는 얼마짜리로 인식하며 살아가는지에 따라서 세상의 모든 일들에 휩쓸리지 않고 고요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된다.”
고요한 마음은 세상과 동떨어진 가운데 누리는 평화가 아니라 삶의 현실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누리는 평화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고요한 마음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 저자 조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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