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츠의 봄- 이형기 [출판사:두란노]
섬세하고 투명한 이형기 사모의 고백을 통해 만나는 하용조 목사.
‘우리가 몰라주었던 또 다른 하용조 목사가 여기 있다.’
섬세하고 투명한 이형기 사모의 고백을 통해 만나는 하용조 목사.
‘우리가 몰라주었던 또 다른 하용조 목사가 여기 있다.’
복음주의에 입각하여 이 땅에 큐티 보급화와 사도행전적 교회를 세우는 데 앞장섰으며, CGNTV와 두란노서원을 통해 경계 없는 선교와 기독교 문화에 힘써 왔던 고(故) 하용조 목사. 그의 1주기를 앞두고 아내 이형기 사모가 쓴 첫 저작이다.
하용조 목사의 공적인 삶보다는 사적인 삶에 초점을 맞추었다. 한국 교계의 리더였던 하용조 목사의 잘 알려진 면이 아니라, 일반 성도들이 잘 몰랐던 그의 사적 영역, 인간됨에 대해 솔직하고 투명하게 써 내려갔다.
평소의 생활 모습과 생각들, 젊은 날, 결혼 과정, 그가 가졌던 달란트, 4인방의 우정 등, 소소하지만 그를 그 되게 했던 삶의 기초들과 궁금했던 일상을 보여 준다. 반평생 가장 가까이서 그를 지켜보아 온 이형기 사모를 통해 듣는 너무나도 솔직하고 투명한 고백, 특히 하용조 목사가 숨을 거둘 당시의 긴급했던 상황과 가족들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그와 웃고 울며 반평생을 함께한 아내 이형기 사모를 통해
위대한 목회자의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자.
하용조 목사의 1주기를 맞아 그의 아내 이형기 사모가
하용조 목사와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우리에게 나누어 준다.
우리가 잘 몰랐던 하용조 목사의 사랑을, 성품을, 재주를, 마음을, 일상을, 우정을 보여 주고 있다.
그 나눔이 어찌나 솔직하고 투명하고 생생한지, 하용조 목사가 직접 들려주는 것만 같다.
‘아,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었구나,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했구나,
이렇게 가족을 아끼는 아빠요, 자상한 남편이었구나,
이렇게 남몰래 너무도 아팠던 사람이었구나,
그도… 그랬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