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요, 주님-윤복희 [출판사:두란노]
제 무대의 주인공은 언제나 주님이십니다”
“나는 단 5분을 출연하는 배역이라도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면 흔쾌히 무대에 섭니다. 엑스트라라도 상관없습니다.
무대는 내 사역지이고 선교 공연은 내 말씀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이라면 무대 위에 내팽개쳐진 소도구 역할도 기쁘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
주님이 내 무대의 주인공이시기 때문입니다.”
제 무대의 주인공은 언제나 주님이십니다”
“나는 단 5분을 출연하는 배역이라도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면 흔쾌히 무대에 섭니다. 엑스트라라도 상관없습니다.
무대는 내 사역지이고 선교 공연은 내 말씀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이라면 무대 위에 내팽개쳐진 소도구 역할도 기쁘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
주님이 내 무대의 주인공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받은 후 주님만을 찬양해온 윤복희
주님과 아침 점심 저녁을 먹고, 주님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는 주님이면 되는 윤복희의 신앙 간증집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주인공이시죠?”
새로운 뮤지컬 출연을 앞두고 인터뷰하러 온 어느 신문기자 분이 내게 물었습니다.
“아뇨.”
“내 무대의 주인공은 언제나 주님이세요.”
그 말이 신문에 실렸는데, 故 하용조 목사님이 읽고 너무 기뻐하면서 두란노 편집자에게 ‘윤복희 간증 자서전’을 내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나는 책을 내자고 했을 때 망설였습니다. 황송하고 부끄러웠습니다. 내세울 만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 나 같은 사람이 뭘…. 남들처럼 배우지도 못했고, 위대한 삶을 산 것도 아닌데요. 그런데 기도하는 중에 생각나더군요.
‘나처럼 배우지 못하고 홀로 이 땅에 던져진 사람이 많을 거야. 높고 낮은 언덕길을 힘들게 걸어가는 사람이 많을 거야. 인생길을 외롭게 걸어가는 사람이 참 많을지도 몰라.’
누군가 손잡아 주기를 기다리는 아픈 마음이 생각났습니다. 혼자 슬퍼하고 마음 상해서 밤새도록 마른입으로 “주여, 주여”만 부르짖는 사람들의 간절한 눈물이 기도 중에 자꾸 생각났습니다.
때로 주저앉고 때로 벅벅 기면서 살아온 나 같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 중 단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해서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험한 상황을 만나 허우적거릴 때마다 내 손을 잡아 주시던 주님의 무한하고 뜨거운 사랑을 함께 나누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주님!” 하고 부르기만 하면 주님은 언제나 함께하신다는 것, 아니 주님을 애타게 찾지 않아도 처음부터 주님은 나와 함께하셨다는 것, 나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 주님의 그 사랑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나의 간증 자서전입니다.